흑돈가 제주본점

joyy 평균 별점 4.7   평가 293   팔로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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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1월 2일

제주에 저녁에 도착해서 먹은 첫 끼였는데 마지막 날까지 생각나는 곳이었어요..! 고기 직접 구워주시는데 육즙이 대박이고 찌개에 고기도 엄청 많이 들어있어요!

다코미식가 입맛미슐랭 평균 별점 4.1   평가 225   팔로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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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1년 11월 13일

제주여행 첫날 저녁은 역시 흑돼지죠. 제주도에 흑돼지구이집은 정말 많아 어디를 가야할지 정하기가 쉽지않죠. 그래서 검증된 흑돈가본점으로 정했습니다.

일단 찾기도 쉽고 맛은 보장된터라 기대하고 방문. 마주보고 늘봄흑돼지라는 곳도 크고 유명한지 주차장과 홀에 사람이 꽤 차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대부분 근고기 형식으로 흑돼지를 판매하지만 흑돈가는 1인분씩 판매합니다. 여긴 사장님께서 테이블을 다 도시면서 고기도 시범으로 직접 구워주시면서 팁을 주시는데 모르고 먹을때랑 팁을 전수(?)받고 먹을때랑 맛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뭐 기분 탓일수도 있겠지만 참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고기맛이 업그레이드 되는거 같은 곳입니다. 멜젖에 찍어 먹는 흑돼지의 고소함과 쫄깃한 식감이 최고였습니다.
냉면도 시원하고 담백해서 맛있어요.

4명이서 8인분 먹고 나왔네요~^^ 첫 제주 여행의 저녁을 만족스럽게 먹어 기분이 좋네요. 흑돼지 맛집 많지만 흑돈가본점은 실패없는 선택이었던 곳입니다.

다코미식가 아로미남편 평균 별점 4.0   평가 322   팔로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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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0년 7월 14일

제주에 오면 흑돼지는 한번쯤 먹어줘야 하는데 늘봄이 더 오래되고 유명하지만 늘봄은 전에 가봤기 때문에 바로 맞은편에 있는 흑돈가 본점으로 향했다.

일단 늘봄보다는 깨끗하고 깔끔하다. 고기가 나왔는데 생긴걸로 맛을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데 약간 성의도 없어 보이고 영 이쁘게 생긴 돼지고기로 보이질 않아서
살짝 걱정을 하며 첫번째 고기 한점을 입에 넣으니 아하! 고기는 생긴게 중요한게 아니구나 싶었다.

그야말로 평소 남양주에서 먹던 그런 돼지가 아니다. 쫀쫀하고 풍미가 있으며 잡내는 없다. 한마디로 최상의 돼지 고기이다.

처음부터 여행 특유의 이것저것 주전부리로 그리 배가 많이 고픈것도 아니 었는데도 1인분 더 시켜서 먹었다.

역시 흑돼지는 제주가 유명한 이유가 있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입맛버려서 어쩌나 싶기도 하다. 동네에서도 돼지고기는 계속 먹긴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