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을굽는남자 본점

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5   평가 790   팔로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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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4년 7월 21일

한우를 아는 남자.

소비자들이 수입육을 두고 비싼 한우를 사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도 열에 아홉은 한우의 고소함과 부드러움 때문일 것이다.
특히 한우는 원육의 육향이 중요한 한국식 로스구이에 최적화.

이러한 한우의 진미를 직관적으로 소개한 집이 만수동에 있다.
이른바 곱창을 굽는 남자라는 상호의 고깃직이 그 주인고이다.
이곳은 곱창이나 살치살을 비롯해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취급.

실제로 이른바 곱굽남의 곱창은 신선도와 질이 확신의 최상품.
덕분에 한우 지방 특유의 진한 고소함과 감칠맛이 환상적이다.
곱창은 적당한 질강의 곱이 가득이고 식감과 연함이 공존한다.

내장이 아닌 일반 부위도 투쁠 등급으로 마블링이 환상적이다.
세부 부위를 막론하고 입에 들어가자마자 고기가 녹는 듯하다.
특히 살치살은 마치 과일처럼 육즙이 폭발하니 풍미가 진하다.

재방문 의사: O

여행하는민호씨 평균 별점 3.9   평가 162   팔로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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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4년 6월 3일

# 민호씨 Pick 들러볼만한 식당

한우와 안동갈비, 소곱창 전문 곱창굽는남자에요. 소고기도 맛있지만 여기는 소곱창과 육회가 특히 유명합니다. 저는 모듬구이를 주문했어요. 염통, 소곱창, 막창, 대창이 초벌돼 섞여나오는데 이 순서대로 구워드시면 됩니다.

곱은 이물감 없이 꽉 차있었고 대창에서 나온 고소한 소기름 풍미가 좋았습니다. 산지직송에서 오는 신선함 때문인지 느끼한 맛이나 잡내없이 바삭 촉촉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전체적으로 연육이 잘 돼있어 질긴 감도 전혀 없었네요.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반찬 8종과 선지해장국이 같이 나옵니다. 볶음밥을 시켰는데 불판에 볶아먹는 방식이 아니라 나무판에 나오는 모습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식빵은 기름을 닦는 용도니 안드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한번 곱창 기름에 찍어먹어봤는데 감바스 느낌이 나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 주차 관련
가게 앞 골목은 공간이 협소해 주차하기 어렵습니다. 대로 변 주차 시 과태료가 나올 수 있으니 인근 골목에 노상 주차하세요.

hheeee 평균 별점 3.1   평가 181   팔로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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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2024년 3월 6일

서빙하시는분이 한분밖에 안계셔서 대응이 조금 느렸고 정신 없어 보이셨어요.
고기 구워주는 줄 알았는데, 일부 테이블만 구워주셨어요.
모금구이는 조금 비쌌지만 먹을 만했어요. 무국도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