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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의 방문자 평가
4점
맛3.0 가격3.0 응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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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ej 평균 별점 4.1 평가 782 팔로워 44
4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사실 이 카페를 원래 가려던 건 아니었고, 이런 카페가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남생이못이라는, 이 카페 바로 옆에 위치한 작은 연못을 찾아갔다가 건물의 독특한 외관에 반해 그냥 쑥 들어가버렸어요. 허허~ (이미 다른 카페에서 커피도 마셨던 상태 ㅋㅋ) .
자세히 둘러보니 이곳은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 건축문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건축물 자체가 상당히 독특했어요. 앞마당엔 잔디가 있고 바다가 보이고, 옆으로는 한라산 꼭대기가 저멀리 보이고, 카페의 2층으로 이어지는 옥상(?)에 올라가면 마치 유럽에 온듯한 아름다운 가로등과 주변풍경이 상당히 독특했어요. 남생못도 내려다 보이니 1석2조!
건물은 길게 통유리로 되어 있는데 앞쪽에선 잔디와 바다를, 반대편에선 남생못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차량들을 보니 렌터카는 거의 없더라고요. 현지인들이 조용조용 찾아오시는 곳인 듯 했어요.
건축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화장실 가는 길의 조명과 인테리어, 그리고 화장식 속 내부 구성 또한 멋졌습니다(이건 직접 가서 보시기를~ 제 사진속에서도 찾을 수 있어요) 참, 좋았던 또한가지 포인트~ 카페 내부의 중앙에 긴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는데 테이블 위에 온갖 충전을 한 방에 할 수 있는 충전기 구멍이 나와있더라고요. 어찌나 편리하던지요. 가실 분들은 USB 선만 있으면 되니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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