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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평균 별점 4.5 평가 39 팔로워 6
5점 2019년 2월 26일
풍경을 마시는 곳. 천진해변 바다색이 워낙 예쁘기도 하지만 카페안에서 바라보는 바다경관이 속초바다정원이나 나폴리아보다 훨씬 낭만있고 ㅎ 조용하고 좋습니다. 그쪽이 속초카페거리라 해도 카페가 딱 2군데 뿐이고 보초서는 곳이라 바다가에 철조망이 쭉 있어서 좀 별로 였거든요.
봉포해변을 걸어 천진해변으로 넘어가는 길에 테라스 카페가 드문드문 있는편인데 스테이지가 유난히 눈에 띄어서 들어갔는데 정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커피맛은 좀 밍밍했지만 가격대는 4000~5000원 사이로 무난했구요.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했는데... 퀄리티는 많이 떨어졌습니다. 얇은 또띠아도우 사용하시는데 그냥 냉동용 데우서 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라 가격대비 비추. 그냥 간단히 차한잔 주문해서 음악듣고 책읽으며 조용히 시간보내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주인분이 참 고상하시고 친절하셔요 ㅎ
건물위로는 스테이자풀빌라랑 같이 운영하시는데 담엔 여기서 숙소를 잡아야 할듯. ㅎ
메인도로변에 주차공간 충분히 있고, 해안가랑 메인도로 두방향에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키워드
차모임, 혼차, 데이트, 가족외식, 캐주얼한, 조용한, 깔끔한, 이국적/이색적, 경관/야경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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