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옥

다코미식가 먹죽귀 평균 별점 4.0   평가 1192   팔로워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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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7월 5일

송파구 잠실새내역 근처에 위치한
국밥 전문점 정담옥 다녀왔어요

24시간 영업이라 야구 끝나고 늦게 가도
밥 먹으면서 술 한잔하기 좋았어요

저는 1인 정식으로 진한 순대국과
숯불 뼈구이를 주문했습니다

깍두기와 겉절이 김치가 나오고
셀프바에서 양파 고추 등 반찬을 추가로
가져올 수 있어요

뼈구이가 먼저 나왔는데 부드럽게
발라졌고 양념이 상당히 매콤했습니다

순대국은 국물이 정말 진하고 풍미가 깊어
후추와 새우젓만 추가해서 먹어도
깔끔하고 만족스러웠어요

순대는 4개 정도 들어 있었고 머릿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 건더기 양이 상당했어요

살코기와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어
식감도 부드럽고 새우젓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절반쯤 먹다가 다데기를 풀었는데
양념 없이 담백하게 먹는 걸 추천드려요

네임드 평균 별점 4.1   평가 320   팔로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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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7월 2일

잠실새내 정담옥은 24시간 운영하는 국밥 전문점으로, 내부가 깔끔하고 쾌적해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다. 순대국밥은 국물이 진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잡내 없이 구수한 맛이 인상적이다. 순대와 고기 양도 넉넉해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수육국밥은 부드러운 살코기 위주로 들어가 있어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부산식 돼지국밥을 서울식으로 재해석한 느낌인데, 소금이나 후추만 살짝 넣어 먹으면 고기의 담백함이 잘 살아난다. 편육은 잡내 없이 촉촉하게 삶아져 나와, 곁들여 나오는 실비김치 스타일의 겉절이, 깍두기 등과 함께 먹으면 조화가 좋다. 셀프바에서 반찬을 원하는 만큼 리필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응대가 빠르며, 혼밥이나 술 한잔 곁들이기에도 부담 없는 곳이다. 전반적으로 국밥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려낸 집으로, 재방문 의사가 생기는 곳이다

맛집e좋아 평균 별점 4.9   평가 221   팔로워 3

5점 9월 27일

아침에 볼 일 있어서 왔다가 아침으로 먹었는데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24시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