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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밍 평균 별점 4.3   평가 313   팔로워 60

5점 2022년 12월 3일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는 곳! 식당 자체에 자리는 많이 없지만 그래서 조용하게 식사하고 가끔 사장님이랑도 담소 나누다 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혼자하시는 것 같은데 음식도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식전으로 샐러드와 빵과 국이 준비되어 나오는데 엄청 정갈하게 나와서 대접받는 기분이에요ㅎㅎ접시도 예쁘고 색도 엄청 예뻐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명란크림우동은 꼭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 느끼함 1도 없으면서 꾸덕하고 맛있어요! 명란도 있어서 짭짤하게 먹기에도 좋아요!

야끼토리덮밥도 고기 맛있고 밥이랑 같이 먹기에 너무 좋아요~가격들이 다 착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더보기

다코미식가 호로롭 평균 별점 3.9   평가 277   팔로워 41

5점 2019년 10월 5일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퓨전음식”

히세드예스를 한마디로 평가한다면 모자람없이 깔끔한 퓨전음식입니다.

일반적으로 퓨전음식은 “퓨전”이니까, 여기랑 저기 맛을 다 살려야하니까 맛이 무겁고 느끼하거나 자극적이게 되는 경향이 있죠. 크림우동 같은 메뉴가 특히 그러기 쉬운데요. 히세드예스는 그런 점에서 아주 훌륭한 크림우동입니다. 과하게 느끼하지 않아서 손이 계속가고, 중간중간 명란의 고소함이 심심함을 덜어줍니다.

삼겹살 간장조림는 양이 좀 아쉽지만 맛은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같이 나오는 겨자, 청경채, 삼겹살을 쌓아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식으로는 방울토마토를 절인 것이 나오는데, 이건 정말 어떻게 만드시는지 궁금해요. 상큼하고 향긋한데, 이것만 메뉴로 팔아주시면 술안주로 너무 즐거울 거 같습니다.

실내에 테이블은 두개(2인, 4인) 바 형식의 자리가 예닐곱개 있습니다. 혼밥 충분히 가능한 분위기입니다. 다만 가게가 작아서 대규모 손님은 받을 수 없을 거 같아요.

브레이크타임은 따로 없는 듯 했습니다.

작은 가게라 유명해지지않았으면, 나만 알고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이런 숨은 맛집이 잘되야 오래오래 먹으러 갈 수 있겠죠. 추천합니다. 연남동에서 혼밥할 일이 생긴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아직 ㅋㅋㅇ맵 등에 가게 등록이 없는 듯 하더라구요. 2층에 yes라고 적힌 간판으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