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푸드카페

달면맛있음 평균 별점 5.0   평가 2   팔로워 0

5점 2024년 7월 6일

매장이 작은게 가장 흠인 가게.
일단 음식이 굉장히 맛있고 다른 가게와 차별성이 있음. 특히나 파스타 메뉴는 일반 파스타집과는 전혀 다르면서도 맛있음. 소스를 처음부터 직접 만드시는 듯. 파스타는 관악구 최고 맛집이라 해도 손색이 없음.

스테이크나 함박, 돈가스 같은 고기류도 굉장히 맛있다. 특히 스테이크랑 돈가스는 이 주변에선 여기만한 곳이 없다. 돼지고기는 맛있지만 다른게 더 맛있어서 비추천. 수제버거도 주변에 잘하는 집ㅇ· 많지만 이 집만의 특별함이 있는 편. 음료수도 종류가 다양해서 좋다.

음식 맛을 생각하면 가격이 높지 않음. 사장님은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로 친절함.

낄끼끼 평균 별점 4.0   평가 19   팔로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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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2년 8월 21일

》 외장과는 달리 외산 향신료 및 재료를 듬뿍 쓴 정통 미국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훌륭한 지역 맛집.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양도 1.5인분 정도 나오니 과히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듦. 가격, 맛, 양을 감안했을 때 이 근방에서 최고의 양식집이라고 생각함.

　토요일 점심에 지인분과 함께 들렀습니다. 가게 앞을 봤을 때에는 레트로했지만 들어가면 미국 느낌이 물씬 납니다. 테이블은 셋 정도.

　메뉴가 무척 많습니다. 일반적인 양식 메뉴들이 거진 있습니다. 투웨이 포크와 치킨 커틀렛 토마토 스파게티, 아부지 함박 스떼끼 레귤러, 맥 앤 치즈를 주문하였습니다. (맥 앤 치즈는 마카로니가 떨어져서 링귀니로 대체)

　스프는 몽글몽글하고 크림과 버터 맛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맥 앤 치즈는 치즈를 다양하게 사용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맥 앤 치즈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스파게티는 소스에 손을 많이 들이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치킨가스와 돈가스는 바삭한 일식 튀김옷이며, 고기가 신선하여 맛있었고 치즈도 풍부하고 진한 맛을 내어 좋았습니다. 다만 일반 소스맛과는 좀 거리가 있고 바질 향이 꽤 강해서 취향을 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함박 스테이크는 강렬한 외국 향신료(넛맥으로 추정) 향이 뇌리를 압도하여 이색적입니다. 고기는 육즙이 풍부하고 좋은 고기를 써서 수제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위에 얹힌 달걀 프라이는 바삭하니 좋았고, 샐러드도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식사가 끝나니 너무 배부르더군요. 가게 주인분들도 시종일관 친절하셨습니다. 저는 양식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라 양식집 음식을 평가할 때 비교적 까다로운 편인데, 서울에서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양으로 이런 미국 느낌 물씬 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집은 정말 드물 것 같습니다. 다음에 왔을 때에는 사무엘 아담스 맥주를 마시면서 느긋하게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습니다. 향신료 향이 모든 메뉴에서 강하게 나고 양이 많은 점은 주의.

Youseok Moon Moon 평균 별점 5.0   평가 1   팔로워 0

5점 2016년 10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