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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의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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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야옹 평균 별점 4.3 평가 140 팔로워 15
4점 맛 맛있음 가격 불만 응대 친절함
동네에 생긴 브런치집 다녀왔어요. 위치는 조금 애매해요! 동해선 송정역에서 버스 0.8정거장 정도 거리랄까요. 해수욕장이랑은 제법 떨어져있구요. 보통 송정 맛집 모여있는 해수욕장 쪽 광어골 방향이 아니라 그 반대인 오시리아 가는 길쪽이라 일부러 찾아와야 해요.
인테리어는 무척 깔끔하고 힙한 카페 같아서 동네 분위기랑 살짝 안 어울리긴 하는데, 평일에 와서 조용히 식사하고 가기 좋습니다. 와이파이도 되고 화장실도 깔끔해요.
음식은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에요. 양이 적은 걸 감안하면 더 그래요. 맛은 훌륭했는데 훈제연어샌드위치도, 로스트비프샌드위치도 맛의 균형이 잘 잡혀있고 깔끔하며 흔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특히 로스트비프샌드위치는 빵과 고기와 배, 치즈 4중 레이어의 맛이 잘 어우러졌어요. 디저트 메뉴 중에는 옥수수프렌치토스트가 너무 맛있었는데 두툼한 프렌치토스트 위에 아이스크림과 튀긴 옥수수가 토핑되어 연유크림에 푹 적신 프렌치토스트와 옥수수 토핑을 같이 먹으면 알알이 터지는 식감이 예술.
추천메뉴는 (식사용) 로스트비프샌드위치, (디저트용) 옥수수프렌치토스트입니다. 콜라나 사이다를 팔지 않는 게 아쉽지만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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