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산채일번가

다코미식가 밥쟁이 평균 별점 3.7   평가 726   팔로워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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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5월 11일

오대산 입구, 한옥으로 특화된 산채음식 거리 한켠에 자리한 산채정식 전문 식당입니다.
거리 자체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 산속 전통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하듯 이동하기 좋고, 넉넉한 주차장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예요.

상차림은 직접 무친 산나물과 정갈한 반찬들로 구성된 정식 형태로, 인공적인 맛보다는 재료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어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스님들께서 식사하고 계신게 인상 깊었네요ㅎㅎ
아이와 함께 방문했을 때 직원분들이 아기를 예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만 화장실은 매장 내부에 없고 인근 공용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다코미식가 ej 평균 별점 4.1   평가 730   팔로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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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2년 3월 2일

월정사 가기전, 근처에 있는 먹자골목?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슷비슷한 산채나물정식집이 몇곳 있었으니까요. 한 곳은 이미 문을 닫았고, 나머지 문 연 곳중 중앙쯤 위치한 곳에 찾아가봤습니다. 여러명이 먹을거다보니 정식을 다양하게 시켜봤습니다. 일단 점심시간이라 정식안에는 순두부, 황태국, 감자전이 포함이라 좋았습니다. 나물도 10가지는 족히 넘는 것들이 주르르 나와서 좋았습니다. 양푼에 참기름을 달라고 해서 비벼먹었더니 금방 배가 불렀습니다. 저는 이집에서 감자전과 황태국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황태국에는 황태 외에도 감자가 들어가 있어서 식감이 좋았고, 감자전은 진한 감자맛이 바삭바삭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다코미식가 Kunwoo Kim 평균 별점 4.0   평가 906   팔로워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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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0년 1월 21일

각가지 산채의 간이 잘 맞고 향이 좋다 된장찌게도 굿 밥도 기름지며 인심 후하고 친절은 덤이다 부족한 나물을 알아서 보충 해 주시고 한끼 보약을 먹은 느낌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