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흑가마

밥퉁이 평균 별점 4.3   평가 115   팔로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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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1년 4월 11일

매장 입구부터 멍멍이가 저희를 반겨줍니다.
대문을 지나 매장안으로 들어가면 연천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테라스석이 보입니다.

매장 전좌석이 코로나에 신경을 쓴터라 간격이 넓고 좌석마다 칸막이가 있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흑염소 전문점 답게 수육과 전골이 인기가 많아요.
수육은 쫀득쫀득~ 부추와 함께 먹으면 소주 한잔 딱입니다. 특히 찍어먹는 소스와 수육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전골도 맛이 깊고 칼칼해서 술안주로 딱이죠.
전골 육수가 부족하면 바로 리필해주시니 언제든지 말씀만 하면 됩니다.

다 먹었을 때쯤 볶음밥을 주문하면 남은 전골을 덜어주고 전골국물 약간에 밥을 볶아줍니다.

김가루와 계란, 참기름, 각종 다진 채소가 들어간 볶음밥은 무조건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화장실은 매장 밖 마당에 나오시면 바로 찾아갈 수 있고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단체 모임이나 소중한 사람과 좋은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이곳을 추천합니다.

연천엔 유독 맛집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이곳이 최고중에 하나인 맛집인 것 같습니다.

다코미식가 밥쟁이 평균 별점 3.7   평가 726   팔로워 111

5점 2020년 12월 4일

에고고 다른곳을 올렸어서 수정합니다.
흑염소 수육도 맛있고, 전골도 맛있고 양이 엄청 많고, 볶음밥 되서 좋았습니다. 전골 육수 리필되고요.
원래 먹기 전엔 으슬으슬 추웠는데, 확실히 머고 난 후, 몸이 따뜻해지더라고요. 몸보신용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