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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매련 평균 별점 4.1   평가 384   팔로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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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2년 7월 18일

루프탑을 즐길 수 있는 동네 호프집이다. 다른데서 1차 하고나서 맥주 한 잔 하러 왔는데 뷰가 좋았다. 여름밤에 시원하게 밖에서 즐기기 매우 알맞음.

맥주는 피처를 시키니까 따라마시도록 커다란게 나왔고, 남들 잘 안시키는 화채안주를 시켜먹었다. 화채는 시키면 욕먹는데 늘 다들 많이 먹는 안주기 때문에 조용히 시킴. 역시나 잘 팔림.

멀리서 찾아가는 맛집 분위기는 아니고 인근 주민들이나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처음 가봤는데 분위기는 편안했음. 금요일 밤에 갔었는데 새벽1시(토요일)까지 영업하는거 같았다. 그때 사람들이 주섬주섬 다 챙겨서 나가길래 나도 조용히 나왔다.

다음에도 또 갈거 같은 집. 요란뻑적지근한 맛집보다 종종 이렇게 소소하게 동네에 정감가는 집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