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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박사 평균 별점 3.9 평가 36 팔로워 1
4.5점 8월 28일
써클커피에서 아메리카노와 당근주스를 주문했다. 아메리카노는 첫 모금부터 원두의 향이 기분 좋게 퍼진다. 산미가 강하지 않지만 묵직한 고소함과 은근한 단맛이 느껴진다. 얼음이 들어가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라 그런지 한여름 더위에도 부담 없이 목을 적신다. 잔잔하게 퍼지는 커피향이 오금동 골목 풍경과 잘 어울린다. 당근주스는 색감부터 싱그럽다. 과하지 않은 자연 당근의 단맛이 담백하게 입안을 감싼다. 텁텁함 없이 깔끔하게 마시기 좋아서 아침 식사 대용이나 건강 음료로도 손색없다. 새벽부터 직접 갈아주는 주스라 신선한 느낌이 더 살아난다.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키워드
혼카페, 서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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