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집

sinsiya 평균 별점 4.2   평가 128   팔로워 2

4점 맛 보통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기자인 친구와 반주로 소주 한 병씩을 먹은 뒤 호텔 방에서 들어와 각자 작업을 했다. 취기가 가시기 전에 끝내고 2차를 가려고 한 시간으로 데드라인을 잡았고, 다행히 둘 다 마감에 성공. 따가운 햇볕을 받으며 인현시장으로 걸어갔다.
그간 오가며 봐두었던 "통나무집"에 들어가니 할머니 두 분이 우리를 맞아주었다. 얼굴이 닮았다 했더니 자매란다. 이모카세라고 소문난 집이지만 사실은 할매카세인데, 연세가 많으심에도 참 유쾌하게 말씀도 잘하신다.
"주인마음대로 세트"를 시키면 육해공 10종 상차림이 나온다고 메뉴판에 적혀있었다. 소주와 막걸리 중 뭐가 좋을까 친구와 얘기하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다 어울린단다. 잠시 뒤 그 말이 허언이나 과장이 아님을 알게 됐다. 꼬막에 편육에 순대에 머릿고기 등등, 거기에 계란찜과 모둠전에 매운 어묵탕까지. 막걸리 세 병 순삭.

주인마음대로 세트

피스톤허 평균 별점 3.6   평가 387   팔로워 26

4점 맛 보통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술마시기 좋은 충무로 인현시장 안에 있는 술집. 음식이 맛있는건 아니지만 친절하신 이모님과 분위기가 술 한잔하기에 딱좋은 집. 나중에 한잔하려고 방문할 예정...

세트메뉴

남한산성 평균 별점 3.9   평가 61   팔로워 1

3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3명이서 주인마음대로 특시켰어요. 배뷰르게 잘 먹었습니다.

주인마음대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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