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포노 베이커리

다코미식가 ej 평균 별점 4.1   평가 784   팔로워 44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성북구에 위치한, 아주 작은 빵집이에요. 그때 그때 나온 빵들이 세로로 진열되어 있고, 이걸 바로 픽억해서 계산하는 구조에요.
물론 내부에는 앉을 자리도 없고, 2~3명 이상은 서있을 수도 없어요. 그런데 정말 순식간에 빵이 다 나가더라고요. 원래 코로나 전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바로바로 빵을 살수는 있긴 했습니다. 소규모로 직접 제작하는 것이다보니 빵의 갯수는 많지 않으나 종류별로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다양하게 나오고 있었어요.
내부에 쌓여있는 밀가루 봉지를 보니 100% 유기농 좋은 밀가루만 써서 빵을 만드는 듯 했어요. 제가 3가지 정도 사먹어봤는데 가장 맛있는 건 크랜베리잼 크림이 들어간 바삭한 곡물 바게트와 스콘이었어요. 너무 팍팍한 식감의 스콘을 안좋아하는데 이곳의 스몬은 넘나 부드러웠습니다. 담에는 식빵사러 다시 가보려고요! 빵순이들 참고하셔요~

크랜베리바게트 스콘 포카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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