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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리식당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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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picky picky 평균 별점 3.7 평가 1751 팔로워 313
4점 2020년 3월 2일
이곳은 메뉴가 달랑 두기지다. 고등어구이와 김치찌개. 고등어를 주문하면 국물이 나온다고 해서 고등어를 주문했다. 1인분에 고등어 두조각이 나온다. 정확히 말하면 고등어 반마리라고 보는게 맞다. 초벌(?)구이 한 고등어를 화덕에서 한번 더 구워주는 방식이라 금방 음식이 나온다. 외부에서 구워주다보니 가게내에 냄새가 없어서 좋다.
젓가락으로 고등어를 한점 뜯어내어 입으로 옮기는 순간, 고등어에서 불향이 가득 느껴졌다.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사용하시는데, 겉을 바삭하게 구워서 그런지 내부의 육즙을 고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속살이 튼실하니 알찼고 촉촉하고 고소했다. 진정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밑반찬도 다들 맛있었다. 특히, 서비스로 주신 김치전은 집에서 정성껏 만들어 먹던 바로 그맛이었
다. 이날 먹은 국은 된장 배추국이었는데 구수하니 겨울 날씨와 잘 어울렸다.
술안주로 고등어를 먹다보니 칼칼한게 당겨서 입가심으로 주문한 김치찌개도 아주 얼큰하니 좋았다. 이것저것 집어넣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담백한 맛이었다.고등어와 김치찌개의 조합이 찰떡궁합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보니 바로 옆에 고등어집이 하나 더 있었다. 웬걸, 이름을 보니 애초에 찾아가려고 검색했던 집이 바로 그집이었다. 둘중 어떤 집이 원조일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서의 식사경험은 대만족이었다. 다음에도 이 집을 올것 같다.
가게 안에는 4인용 테이블이 6개정도 있는데 실제로 네명이 앉기에는 무척 좁아보였다. 퇴근길에 혼자서 백반하나 시키고 소주한병 마시기에 좋을것 같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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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꼬봉도령 평균 별점 3.4 평가 523 팔로워 69
3점 2023년 3월 9일
맛잇어요. 반찬도 잘 나오고요. 보쌈김치도 안 달아서 좋아요. 가성비는 충분하시고 친절하세요 ^^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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