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빈스

미순이의식단 평균 별점 4.2   평가 262   팔로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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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8월 12일

외관 간판만 보면 별 생각 안 들고 평범한 카페처럼 보이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어 곳곳이 포토 스팟 같고 채광이 좋아 예쁩니다. 자연광 속에서 어디에서든 사진이 진짜 예쁘게 나오는 편인데 (옥의 티라면 창밖의 내추럴한 골목길 모습?) 비가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좌석 간 간격이 넓어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그만큼 좌석 수는 많지 않아 피크타임에는 자리가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식사 후 피크타임이 아니었음…) 다만 혼잡한 시간이 아니라면 오히려 여유롭게 커피와 휴식을 즐기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공부하거나 책 읽기 좋을 것 같고 사장님께서 틀어주시는 음악 들어도 괜찮을 듯
이곳의 카페라떼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고 평범? 한 편이지만 쓴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테이크아웃 시에는 종이컵에 담아주는데, 그립감과 안정감이 좋아 이동 중에도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좋았어요. 사장님 역시 고객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주시는 편이라 전반적인 서비스 경험이 좋았습니다.
근처에서 카페 추천 부탁하니 상호명은 모르고 맛 괜찮고 예쁜 데가 있다고 해서 아마 여기일 듯합니다. (골목 근거리 내 다른 카페가 없었음) 정확한 추천평이었던 것 같고 근처 볼일 있으면 또 들리거나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 추천 메뉴: 카페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