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루몽

다코미식가 PAEK 평균 별점 4.4   평가 260   팔로워 129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남부터미널쪽에서 나름 오랜기간 중국음식을 서빙 중인 '홍루몽' 을 지인과 찾았다. 평일 점심 때 이 근처 직장인들도 많이 찾고 회식도 하는 식당으로 깔끔하고 나름 준수한 맛을 선사하는 중국집. 깐풍새우는 깐풍류가 그렇듯 다진 야채들과 소스가 함께 볶아저 향이 좋은데 다른 곳보다 좀더 매콤함이 세다. 밑에 양파와 양배추가 많이 깔려있는데 함께 집어 입에 넣으면 매콤함과 느끼함을 잘 상쇄 시켜준다. 팔진탕면은 걸죽하면서도 매콤시큼한 국물이 거부감이 없고 삼선짜장 역시 크게 나쁘지않다. 근처에서 중식을 찾고 싶을때 실망스러움 없이 가볍게 즐기기에 딱인 곳이다.

깐풍중새우 팔진탕면 삼선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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