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틴 범어점

동글딩 평균 별점 4.4   평가 111   팔로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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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2024년 5월 2일

쌀국수의 국물이 프리미엄과 일반이 큰 차이가 없었어요. 전반적으로 단 맛이 강했습니다. 베트남 음식점인데도 불구하고 고수는 따로 없어서 아쉬웠어요. 주변에 주차는 골목에 자리 있으면 할 수 있어서 불편한 편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이국적인 인테리어입니다. 한번쯤 가볼만합니다.

비대면 평균 별점 3.1   평가 59   팔로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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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0년 5월 6일

-민:운명적인 만남을 믿냐?
-현:뭔 개솔?
-민:이 직화쌀국수, 내 운명인 것같아. 어제 마신 술이 깨고 해장이 되는 느낌이야. 와...속이 풀린다. 사장님, 여기 쌀국수 하나 더 주세요!
-현:또? 대단하다...방금 전까지 돈카츠 타령하던 인간 맞냐? 돈카츠 먹어야 된다고, 근처 맛집 봐놓았다고 노래를 부르던 놈이.
-민: 내 말이. 그러니까 운명이란 거지.
-석:ㅎ ㅏ 운명...
-현:쌀국수에 고수를 넣고도 네가 운명 타령하나 보자. 난 아무래도 분짜가 내 취향인 것같아. 고기, 면, 채소를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는 것도 그렇고. 게다가 적셔 먹는 이 소스 말이야, 얼음까지 동동 띄우면 여름에 딱일 것같지 않냐? 새콤달콤하니, 시원하니.
-민: 새콤달콤은, 자식, 누가 신혼 아니랄까봐.
-석:ㅎ ㅏ 신혼...
-현:얘는 아까부터 왜 자꾸 한숨이야? 야, 안 먹어?
-석:아...그냥...속이 허한 게 잘 안 들어가네.
-민:어제 술을 미친 듯이 마시니까 속이 허할 수밖에. 좀 먹어둬. 든든히 속 좀 채우라고 부러 돼지갈비덮밥(껌승) 주문했더니. 고기도 불맛나고 밥도 고슬하니 맛있더만.
-석:운명인 줄 알았는데...
-민:?? 알았는데?
-석:신혼을 꿈꿨는데...
-현:?! 꿈꿨는데?
-석:ㅎ ㅏ...
-민&현: ... ...
-민:맥주...한잔 시킬까?
-현:...그래, 맥주엔 반세오가 어울린대.

jellyjoah 평균 별점 4.1   평가 694   팔로워 19

4점 2021년 11월 1일

해외에 온 기분이 든다. 건물 내부, 외부 모두 이색적이다. 맛도 괜찮았다. 기분전환으로 찾기 좋은 곳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