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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분식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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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황지남부싸랑 평균 별점 4.5 평가 235 팔로워 70
5점 4월 7일
태백시 분식집 맛집. 특히 군만두가 맛있는 맛나 분식.
명품 쫄면이 자랑이라고 sbs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했다고 한다.
주차는 힘들고
배달 포장 직접 식당에서 먹는 것 모두 가능.
떡볶이와 군만두를 포장해서 집에서 먹음.
맛 괜찮음.
키워드
배달, 점심식사, 데이트, 간식, 숨은맛집, 서민적인, 가성비좋은, 푸짐한, 지역주민이찾는, 주차불가
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29 팔로워 1029
3점 7월 21일
맛나분식은 황지공원 인근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 대로변의 자그마한 분식집입니다. 내부는 테이블이 5개 정도 있었고, 특별한 인테리어라 할 것 없는 그 때 그 시절 같은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85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하니 꽤 오래된 가게에 속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대를 이어서 하고 있는지 사장님은 생각보다 젊은 분이셨습니다.
명품쫄면이 유명하다고 해서 시켰는데 칼국수 정도로 보이는 면의 굵기가 특징으로 과연 이걸 쫄면이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통통했습니다.
잘 비벼서 한 입 먹어보니 비빔 칼국수가 맞는 이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면의 식감은 칼국수면에 가까웠고 소스의 맛은 시판 비빔면과 비슷한 새콤달콤한 맛이었습니다. 양이 이 가격에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적긴 했지만 양배추채의 사각거리는 식감도 있어서 맛 자체는 좋았습니다.
김밥은 절인 오이와 어묵과 단무지가 메인인 심플한 김밥이었고, 여기에도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문제는 돈까스였는데, 서빙될 때 보이는 절단면에서 분쇄육을 튀겼을 때 보이는 특유의 진한 갈색이 보여서 설마 했지만 받아보니 역시나 분쇄육이었고, 심지어 한 20년 전의 음식점에서도 잘 쓰지 않던 등급이 낮은 제품이라 특유의 좋지 않은 냄새가 났습니다.
아무리 돈까스가 주력인 곳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가격표를 봤을 땐 설마 이런 제품이 나오는 곳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예상치 못한 품질에 그만 입맛이 싹 달아났고, 덩달아 이곳에 대한 평가도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요식업은 단순한 음식을 파는게 아니라 경험을 파는 것이고, 손님이 불쾌할만한 요소가 생기면 거기에 맞춰 전체적인 평가가 결정된다는 평범하고 중요한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쓰다보니 돈까스에 대한 불만이 위주가 되었는데, 쫄면이나 김밥의 맛은 문제가 없었고, 사장님은 친절하셨단 점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에 하셔야 합니다.
키워드
점심식사, 저녁식사
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5 평가 818 팔로워 46
4점 2월 10일
태백에서 줄이 제일 긴 식당
사람들은 태백의 대표 음식으로 물닭갈비를 주로 뽑는다.
물닭갈비는 태백이 과거 탄광 도시였음을 증명하는 음식.
그러나 태백에서 제일 유명한 식당은 닭갈비집이 아니다.
태백에서 제일 유명한 식당은 의외로 분식류를 판매한다.
바로 오늘 소개하는 황지동의 맛나분식이 그 주인공이다.
맛나분식의 유명세는 생활의 달인의 소개로 더욱 커졌다.
물론 맛나분식의 군만두는 특별할 것이 없는 공장제이다.
그러나 군만두에 곁들이는 야채 무침은 개성이 확실하다.
무침은 고추장의 감이 없어서 달지도 텁텁하지도 않는다.
고추장의 감이 없기에 무겁지 않아서 군만두와 어울린다.
고춧가루와 식초의 가볍고 상큼한 합은 느끼함을 잡는다.
게다가 양배추의 물기도 완벽하게 빼서 식감이 바삭하다.
재방문 의사: O
키워드
점심식사, 저녁식사, 혼밥, 간식, 서민적인, 시끌벅적한, 지역주민이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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