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건의 방문자 평가
3.9점
맛4.1 가격4.5 서비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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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갈비 (413곳 작성, 1,875개 공감받음) 먹기 위해 산다 2021년 8월 18일
맛5 가격5 서비스5
태백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물갈비
기대를 품고 갔다
처음엔 국물이 엄청 많아서 신기했다 닭갈비도 닭볶음탕도 찜닭도 아닌 신기한 음식
맛봤을때도 약간 심심하다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고 땡기는 맛..아주 희한했다
슴슴한 국물이 엄청 중독성있었다
그리고 국물에 같이 들어간 깻잎고명이 아주 제맛이다
익힌 깻잎이랑 다른 재료를 같이 곁들여 먹으면 식감과 향이 정말 좋다
떡이랑 면사리도 추가했는데 볶음밥도 인원수대로 시켰다
엄청 푸짐하다
볶음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고소하고 기름진 닭갈비 볶음밥 맛은 아닌데
슴슴하니 마무리로 괜찮다
오히려 기름에 볶지 않는 스타일이라 더 깔끔하게 먹었다
왜 방송에 나왔는지 알거같다 ㅎㅎ 흔히볼수있는 메뉴가 아니니 태백에 가면 꼭 드셔보시길
특별히 아쉬운 점은 없었다 소박하고 떠들썩한 동네 식당 느낌으로 생각하면 좋겠다
주차는 인근에 했다 동네 자체가 번화가가 아니기때문에 좀 돌면 차댈데가 있다
나는 밥때가 좀 지나서 갔는데 한창때가면 웨이팅 있을수도 있겠다
티벳여우
(231곳 작성, 11,873개 공감받음)
2020년 8월 30일
맛3 가격3 서비스3
물닭갈비는 솥뚜껑 위에 닭과 야채와 떡과 사리 등을 넣고 끓여먹는 전골 같은 음식으로 태백시의 향토음식입니다.
냉이철이 아닐 때 방문해서 냉이가 빠진 물닭갈비를 먹게 되었는데 대체품으로 미나리와 깻잎을 넣긴 했지만 냉이를 넣었을 때의 향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고 카레향이 너무 강해서 결과적으론 카레향 나는 매콤한 짠물에 닭을 끓여낸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가격이 저렴해보이지만 2인분을 시켜도 닭 반 마리 분량 정도밖에 들어가지 않고 양이 적어서 사리나 볶음밥 등을 거의 필수로 시켜야 하니 따지고 보면 아주 저렴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물닭갈비란 음식이 원래 이랬는지 기억이 살짝 애매하지만 예전 레시피엔 카레는 안 들어갔고 좀 더 풍성한 맛이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계절상 냉이가 빠졌다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이렇게 단순한 맛이 나는 음식이 아니었던 건 확실합니다.
전체적으로 현지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유명한 가게였으며, 아주 대단한 맛을 기대하기 보단 방송에 나온 유명한 향토음식점에 가본다는 경험에 중점을 두시는 편이 좋을 거 같습니다.
손님의 인파에 정신이 없어보이던 알바생들은 그 와중에도 친절했습니다.
가게 앞에 세 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긴 하지만 전용주차장이 없어서 좀 떨어진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야 합니다.
이아름 (53곳 작성, 129개 공감받음) 2022년 2월 27일
맛5 가격5 서비스3
태백산 등산하고 택시기사님 추천으로 갔는데 아주 맛있었어요!냉이 듬뿍 올라가서 더 맛있다라구용!
jadung (230곳 작성, 445개 공감받음) 2021년 9월 28일
맛5 가격5 서비스3
국물이 있는 닭갈비예요
방송했다는 사진이 많이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었습니다
리나 (439곳 작성, 618개 공감받음) 2018년 9월 6일
맛1 가격3 서비스3
자리가 많아서 대기해도 많이 안기다려요 그러나 맛이 예상햇던맛과 조금달라요 많이 끓여서 쫄여먹어야 괸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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