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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spinni 평균 별점 3.8 평가 154 팔로워 464
4점 2021년 11월 12일
늦가을 마지막 정취를 느껴볼까...
낙엽들이 다 떨어지기 전 서둘러 길을 나서봤어요.
양평 드라이브는 식당도 카페도 지나다 불쑥 들어서는 게 묘미!
그렇게 오늘도
여기 어때?
예정없이 불현듯 한 집을 들어갔다.
커다란 아름드리 소나무가 멋드러진 넓직한 앞마당에 걸려있는 솥단지 하나,
여러군데 항아리 장독대가 즐비하다.
장식일까, 장들이 담긴걸까...
작고 평범한 오래된 주택의 식당은 실내도 역시 세월 품은 모습.
큰 규모의 세련된 식당들이 즐비한 요즘, 오히려 시간의 때가 낀 자연스런 낡음이 편안하다.
기교보다 소박한 기본기가 숨겨진 정식 상차림. 맛이 어떻든 언제나 믿고 한술 뜨는, 당연한 매 끼의 익숙한 집밥 모양새와 온도.
쑥부침과 민들레 나물은 앞마당에서 채취한 것이리라~
부부 운영의 단촐 시스템.
18년째 사모님이 요리하시고
남편분은 이제 막 3년차로 나머지 담당. (가장 많은 부분은 손님들과의 즐거운 소통! 자연스럽고 거부감없는 친화력을 교묘하게 잘 발휘하심)
두 분의 일 케미뿐 아니라 대화 케미가 손님들도 스스럼없이 잡아당겨 살갑고 정겹게 섞인다.
늦점 그 시각, 오늘 이미
점심 한 때인데 4번 밥을 지었노라고~
잘 되나보다.
앞 테이블 분들은 여기 양평 동네 사시는 분들. 지역 주민들이 기꺼이 오는 곳이면 믿음직한 곳 아닐까^^
사장님 구수한 너스레를 한번 더 겪고파 꽃필 때 한번 더 가야겠다.
키워드
아이동반, 점심식사, 저녁식사, 식사모임, 데이트, 가족외식, 서민적인, 가성비좋은, 경관/야경이좋은, 지역주민이찾는, 무료주차
여름 평균 별점 4.4 평가 152 팔로워 2
5점 2022년 5월 26일
맛은 있어요 근데 그냥 좀 퀄리티 좋은 백반같은데 가격이 비싸네요ㅠ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키워드
가족외식, 서민적인,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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