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건의 방문자 평가
4.5점
맛5.0 가격3.9 응대4.4
매우만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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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점의 평가결과는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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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미쉐린 평균 별점 3.6 평가 26 팔로워 3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양평군 강하면에 위치한 문리버는, 서울서 출발해 경기광주를 거쳐 가야하기에 제법 거리감이 있다. 경기 광주 퇴촌을 지나기 때문에 가는길에 많은 식당을 만날수 있고, 이내 남한강 유역이 보일즈음에 길한편에 홀로 있는 제법 세월감이 느껴지는 낡은식당 문리버를 볼수 있다.
아마도 사장님이 이곳에 자리를 잡으실때, 가게앞의 달빛이 비친 남한강을 보고, Moon River라 가게명을 지으셨을까.
그런데 안타깝게도 가게 안에서는 강을 볼수 없고 낡은 멘션뷰만 마주할수있는게 아쉽다.
원래 약오리백숙을 먹으러 왔지만, 갑자기 마음이 흔들려 오랜만에 주물럭을 먹을까 고민하다, 사장님께 주물럭이 어떠한지 여쭈니 단호하게 우리집 손님의 99프로는 약오리백숙을 드신다해서, 일망의 망설임도 없이 백숙을 택했다. 성인 3명에 백숙 하나다.
예약을 안한덕에 조리하는데 20분 남짓걸려, 그 사이 해물파전 하나와 막걸리를 주문했는데 두툼하고 재료를 아끼지 않는데다, 그 크기도 상당해 본식(本食)을 고려해 배부를까 일부러 남겨 싸가야했다.
제법 큰 옹기뚝배기에 부추를 한웅큼 머리에 이고 나온 오리백숙은 그 오리와 국물 색깔만으로도, 이미 수준급의 잘 조리된 진성임을 느끼게 한다.
국물이 살짝 끓자마자 맛을본 국물은 강하지 않고 적당한 한약재의 향과 오리육향이 잘 녹아있다. 한 국자 떠 소금간을 아주 살짝 해 맛을 보면 풍미가 더 확 느껴진다. 오늘 백숙의 정수는 이 국물이다!
고기는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게 찜의 시간을 잘 조정한것 같다. 회전율을 생각해 빨리빨릭 쎈고압으로 쪄내 탄력없이 흐느적한 서울의 바쁜 식당은 아닌게다.
오리의 어깨살이 큼직해 꼭 다리가 4개들어있는거 같다는 착각을 하다가 어느새 함께 나온 영양밥을 넣고 죽을 끓이는데, 반드시 국물이 다 조려져 죽에 오리육수와 기름과 한약재가 녹아날때까지 기다리자. 이 죽이 오늘 백숙의 두번째 정수다!
건강한 맛, 직접담아 정갈한 반찬, 무뚝뚝한 친절.
진득한 오리백숙이 그리운날이면 한번 당겨가자
빈둥오리 평균 별점 4.8 평가 575 팔로워 21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주차장 넓게 마련되어 있고, 오리백숙 맛이 끝내줍니다. 보양식으로 딱이에요. 같이 나오는
약밥도 넘 맛있어요
롬스타 평균 별점 4.4 평가 34 팔로워 1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약오리백숙은 함께 나오는 찰밥을 죽으로 끓여먹을 때 그 진가를 보입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특히 도토리묵은 주문과 함께 만들어주셔서 매콤하니 야채들과 먹으면 정말 별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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