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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 2023년 2월 20일
카라돈코츠라멘 9,500₩
사실 히노아지는 어렸을때 여러번 가서 무난하게 점심을 떼웠던 집이다. 개인가게가 아닌데다가 자가제면도 아니고 보편적 레시피가 정해져있기에 큰 기대는 없이 식사 떼울 요령으로 상당히 오랜만에 방문했다. 면은 규격에 맞는 무난한 면으로 특징은 없고, 삶기정도는 적당하다. 원래는 기본인 돈코츠나 취향인 쇼유를 주문하는데 속이 살짝 더부룩해서 이 날은 매운맛이 가미된 카라돈코츠로 주문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기대치가 낮아 평범, 무난할거라 생각했건만 생각보다 좀 더 아쉬웠다. 얼큰하길 바랐던 국물은 자극적이기만 한 매운 기름과 돈코츠 육수가 따로 놀아서 돈코츠의 맛을 전부 가려서 매력이 반감되었다. 맛계란은 냉장보관하던걸 데우지 않고 그냥 얹었는지 국물에 닿지않은 윗부분이 상당히 차가웠고, 차슈는 특징없는 보급차슈지만 토치로 한 번 그을린건 그나마 좋았다. 그렇지만 질겼음. 숙주나 목이버섯은 나쁘진 않았다.
과거에 무난하게 끼니를 떼웠던 곳인데 내 입맛이 예민해진건지 메뉴선정 미스인건지.. 저번에 갔던 마이니치라멘이 10,000원에 독자적인 고민을 통해 내놓았던 라멘임에도 내 기준으로 특별하진 않고 무난하게 맛있다는 이유만으로 별 세개를 줬는데 차마 이 라멘의 기대치가 높지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똑같이 별 세개를 줄 수는 없었다. 500원차이면 고민도 없이 무조건 마이니치라멘으로 가겠다.
요새 퀄리티좋은 라멘가게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 당분간은 갈 일이 없을듯한 가게. 만약 가게된다면 카라돈코츠가 아닌 다른걸 먹겠다.
키워드
저녁식사, 서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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