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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민호씨 평균 별점 3.9 평가 162 팔로워 14
4.5점 4일 전
# 민호씨 Pick 다시 가고 싶은 식당
비빔밥의 본가, 전주에서 유명하기로 손에 꼽히는 집으로 여기가 본점이에요. 전통비빔밥 자체가 차별성 두기 쉽지 않은 메뉴라 기대하고 갔어요. 아주 괜찮은 식사였습니다. 평범한듯 은근히 섬세하더라구요. 주말 점심 방문했고 40분 대기하고 들어갔습니다.
추천 메뉴
- 전통육회비빔밥, 놋그릇비빔밥, 돌그릇비빔밥
- 파전, 황포묵
육회비빔밥·놋그릇비빔밥 식사했어요. 맛있었습니다. 재료들 각자 존재감이 뚜렷했고 신선했어요. 식감이나 향도 한쪽에 쏠리는 느낌없이 밸런스도 적절했습니다. 양념장도 깔끔했고 노른자와 육회에서 느껴지는 고소함도 괜찮았어요.
놋그릇비빔밥에는 소불고기가 들어가는데 이 토핑 하나로 육회비빔밥과는 다른 풍미였던 게 재밌었네요. 밥에서 향이 나길래 버섯 같은 재료로 지으셨나 했는데 콩나물 뜸 들인거라고 해요. 작은 한그릇에 여러가지 섬세함이 보여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 비빔밥 밥 부족 시 추가 요청 가능
* 후식 음료 있음
* 가게 앞뒤 주차공간 마련, 단체 예약 가능
* 주말 점심 기준 30분 이상 대기 필
밑반찬도 알맞았어요. 비빔밥 맛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돋궈주는 조합이었습니다. 궁채장아찌와 재래기 상큼하되 정갈해 맛있었습니다. 반찬 종류는 고정된 게 아니라고 해요. 이외에 모주 한잔 곁들여 먹었는데 시중에 파는 모주보다 진득하고 향긋해서 좋았어요.
키워드
실버푸드, 식사모임, 가족외식, 나들이, 여행, 특산물, 시끌벅적한, 지역주민이찾는, 무료주차, 대형룸
하솜이 평균 별점 2.7 평가 447 팔로워 1
3점 9시간 전
맛은 약간 싱거습니다.해물파전은 바싹하니 좋네요
밑반찬도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키워드
식사모임
미소식 평균 별점 3.9 평가 88 팔로워 3
4점 4월 12일
전북대 근처에서 제일 유명한 비빔밥집. 한옥마을에서 멀지 않아 주말만 되면 주차장이 차로 가득찬다.
주문 후 기다리면 반찬을 주는데 가짓수는 똑같지만 한 두가지가 바뀐다. 이 집은 물병을 주는 게 아니라 인당 1컵씩 물을 떠다 주는게 특이했다.
육회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 수는 다른 집보다 부족하지만, 맛은 뒤쳐지지 않는다. 가족회관처럼 다채롭진 않지만, 없는 듯 있는 반찬도 좋았던 식당이다. 노른자를 터뜨려 젓가락으로 비벼준 뒤 재료가 골고루 들어가게 숟가락으로 떠서 먹으면 식감과 맛이 매우 좋다.
집에서 먹는 비빔밥이 제일 맛있다지만, 전주에 와서 비빔밥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다른 식당과 대비해 가성비적으로 나쁘지 않은 한국관을 추천한다.
키워드
점심식사, 식사모임, 숨은맛집, 격식있는,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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