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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제리아 달 포르노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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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17 팔로워 990
3점 2020년 2월 10일
※ 예약하지 않으면 시킬 수 없는 메뉴가 가끔씩 있단 걸 제외하면 좋습니다.
왕십리 먹자골목의 뺑드미 바로 옆에 비슷한 분위기의 간판을 단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하나 있습니다.
셰프님이 조리를 하시면서 서빙도 하는 프라이빗 다이닝이라고 하는 방식의 가게인데 이런 가게들이 여기저기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낮에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주방이 매장의 대부분이고 주방에 테이블이 셋 딸린 구조라 어째 요리작업실 같단 인상을 받았는데 해가 지고 난 후에 보니 작은 공간을 조명의 힘으로 아늑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연출했습니다.
또 치밀하게 계산한 배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조리기구 등의 배치가 다소 산만한 거 같단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또 손님에 따라선 매력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셰프님이 먼저 방문여부를 물어보시고 첫 방문시에는 손 닦는 장소, 가방을 걸 장소, 그리고 주문하는 법을 알려주십니다. 주문은 타블렛으로 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하심에도 음식이 꽤 빠르게 나오는데, 뇨끼는 치즈맛이 진하면서 쫄깃해서 맛있고 도우를 직접 반죽해서 화덕에 구워낸 피자는 토마토소스와 바질과 마늘의 조화가 훌륭합니다.
전반적으로 재료의 맛을 잘 조화시키면서 동시에 군더더기가 없어서 깔끔하다는 느낌이라 셰프님의 내공이 상당하단 걸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요리를 더 즐기려면 갖춰둔 와인도 조금 마셔주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술을 마실 수 있는 여건이 되신다면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셰프님의 말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파스타 종류 하나와 피자 종류 하나 정도면 둘이서 먹을 때 양이 적당하다고 하셨고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또 요리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 물어보면 잘 대답해주시는 등 친절하셨습니다.
지역 특성상 주차는 불가하다고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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