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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둥글레차 평균 별점 4.2 평가 1395 팔로워 138
5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부천 구시가지에 한켠에 위치한 달콤한오후.
늦은 시간까지 불을 밝히고 있어 카페인줄 알았으나 빵집, 베이커리여서 놀랐던곳ㅋ
빵 사러 들렀는데 프랜차이즈 빵집의 분위기가 아닌 옛날 동네빵집처럼 안쪽의 빵굽는 곳의 모습부터 빵 종류들이 옛 생각이 났다.
소금빵은 공주님 주려고
수플레 크림치즈빵은 카스테라같이 보이면서 맛나보여서
옥수수 파레토레 라고 적힌건 저게 그 유명한 파네토네인가? 하며 구매.
사실 번이나 슈크림빵 사러 갔는데
없어서 조금 아쉬운 마음으로 귀가.
집에서 수플레크림치즈 먹어보니....
와ㅡ입에서 살살 녹고 엄청 부드럽다...우와
공주님 잘라서 하나 줬더니 공주가 맛있다면서 계속 먹는다ㅋㅋㅋ 나도 맛만봐야지하고는 순삭ㅠ
파레토레는 케이크대신 많이 먹는다니 양초 꽂아서 축하파티(?)도 하고 경건하게 먹기 시작.
옥수수향 고소하게나면서 겉은 바삭하며 거친데 속이 너무 부드럽다.... 뭐지 여기 빵 왜이리 맛있지?
내 뱃살을 책임지시오!ㅠㅈ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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