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치킨

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613   팔로워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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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4년 10월 18일

지난 주말, 괴산 여행을 다녀오면서 마지막 날이 마침 괴산 오일장이라 방문해보았다. 너무나도 익히 명성이 자자했던 그냥치킨에 제일 먼저 방문. 구경이나 하고 갈까 싶어 봤을 때는 한산한 줄 알았으나~~~ 아침 일찍이라 꼭두새벽부터 무슨 치킨이냐 싶어 가려고 했더니만.. 가게 옆으로 쭈욱 늘어선 줄을 보니 먹고 싶은 마음이 생김. 자연스레 치킨줄에 합류하게 되었다.

3군데의 가마솥에서 펄펄 끓고 있는 기름 속에 치킨들이 끊임없이 튀겨지고 있다. 가마솥 뒤쪽으로 보이는 토종닭은 멀리서 봐도 크기가 어마무시~~~ 저렇게 실한 토종닭이 15,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닭다리와 닭날개(윙, 봉)만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 그냥치킨. 주변에 하시는 말씀들을 들어보니 누군가 편찮으신가 보다. 괴산 오일장만 연다는 그냥치킨은 11월 13일부터 약 4개월간 쉰다는 안내문이 있었다. 건강 얼른 회복하시고 다시 맛있는 치킨 튀겨주세요~~~

여사장님은 주문을 받으시고, 남사장님은 튀기시고, 자제분은 포장하시고~~~ 구매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데도 아주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 5만원씩 주문하는 손님들이 꽤나 많았음.. 드디어 우리 차례가 돌아왔다. 닭날개(윙, 봉) 10개, 닭다리 5개 이렇게 주문해서 총 10,000원어치 구입. 둥이2호를 본 사장님께서 맛보라며 닭다리 1개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넉넉한 인심으로 유쾌하게 장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줄서서 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게 옆 인도쪽에 펴놓은 간이 테이블로 가서 치킨을 맛보기 시작. 솔직히 만원어치 치킨으로 4명이 먹는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지 않겠지만.. 닭다리 5개, 윙 10개, 봉 10개는 우리 가족 4명이 먹기에도 꽤나 충분한 양이었다고 본다. 바로 튀긴 치킨을 기다리고 기다렸다 먹으면 맛이 없을 수가 없겠지만.. 그냥치킨은 정말정말 겉바속촉 먹어본 치킨 중에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굉장히 맛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시장 구경을 다하고 돌아갈 때까지, 그냥치킨의 줄은 줄어들지 않고 계속 늘어서 있었다.

조성연 평균 별점 4.2   평가 110   팔로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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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1년 11월 28일

서민갑부에 나온 괴산 시장 맛집으로 5일장일때만 장사를 하며,

장사시간은 오전 9시 부터시작하는데 그때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음.

종류는 3가지로 날개. 다리 통닭으로 골라먹을수 있음.

씬크 평균 별점 3.7   평가 23   팔로워 0

4점 2024년 2월 19일

장날에만 일자에 3,8들어가는날 열림
가격이 예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고함
그럼에도 줄서고 사람들 많음
야외에 두테이블정도 앉아 먹을 공간있는데
대기줄때문에 그냥 대기석정도로 생각하면됨
줄은 금방 빠지고 가성비가 괜춘
식어서 먹어도 나쁘지 않아서 다음에 혹시 맞으면
또 사먹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