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떡방

최진경 평균 별점 4.2   평가 482   팔로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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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2년 8월 17일

동네사람들 만날때 자주 가는 까페입니다 떡집이지만 각종 음료도 판매하기에 편히 수다떨수 있는 곳입니다 떡집에서 만 나다니 우리가 나이가 들었나보다 지인들과 웃곤 합니다 이번엔 팥빙수를 먹어봤어요 올여름들어 처음 먹어보는 빙수입니다 사실 파리크라상같은 접근성좋은 카페에서 먹어본 빙수들은 정말 실망스러워서 웬만하면 빙수를 먹지 않는 편이에요 떡집답게 빙수에 맛난 인절미가 듬뿍듬뿍 들어가 있고 팥도 직접 만드신거라 달지도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맛보라고 갖가지 떡들 서비스로 주시고 콩물 만들었다고 맛보라 하시고 동네사람 찬쓰 제대로 썼습니다 테라스가 있어서 강아지와 산책하다 들르는 동네분들도 많구요 안에서 바라보면 쫌 덥겠다싶지만 그래도 집앞에 강아지와 함께 할수있는 좋은 까페가 있다는건 럭키한 일이지요 언제와도 기분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