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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spinni 평균 별점 3.8 평가 154 팔로워 464
4점 2021년 4월 28일
하얀 사과나무꽃이 눈내린듯
뜰 한켠 탐스럽게 피어있었어요.
식사후 나무 아래 앉아 한시간여
시골에서 누릴만한 망중한을 즐겼답니다.
상주, 문경에서 오는 콩들로 직접 두부로 만든다는군요. 기본 자연콩 정식상차림. 찬으로 올라온 기본 하얀 모두부와 부침두부 다 두부 전문점다운 특유의 맛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특히 결 고운 하얀비지찌개는 일품이었어요!
두부푸딩이라 해야하지 않을까싶을 정도의 부드러움이 매우 인상적.
청국장도 권할만한 맛.
전문분야 두부는 합격!
단, 상차림 전체의 비쥬얼과 몇몇 찬들은 조금 애매한 점이 엿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확 당기게 맛있어보이지않는 흐릿한 색감의 비쥬얼. 맛보면 보기랑 다르게 괜찮은, 맛의 반전효과는 있어요.
보기쉽지않은 상추대나물은 꼬드득 식감, 상당한 수준의 맛. 취나물 오가피와 함께 나물류는 맛있는데 반해, 두부탕수는 아쉽게도 초점을 딱 맞추지못했고 잡채는 손이 선뜻 안가게 허여멀건. 열무김치는 액젓 맛이 살짝 과합니다.
별 세개 반!
그러나 깊이 각인된,
하얀 비지찌개와 여기서만 누릴수있었던 하얀 사과나무꽃의 각별한 호사를 더해
오늘은 별 네개!
키워드
아이동반, 점심식사, 저녁식사, 데이트, 가족외식, 서민적인, 푸짐한, 경관/야경이좋은, 무료주차, 개별룸
이다이아 평균 별점 4.6 평가 480 팔로워 8
5점 2024년 3월 30일
음식들이 모두 건강한 느낌이 들어요~ 두부가 많아요
맛이 심심해서 어른들이 좋아할듯
키워드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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