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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도사 평균 별점 3.6 평가 407 팔로워 33
5점 2021년 8월 6일
구로디지털단지 골목에 있는 서래전입니다.
전을 기본메뉴로 하고 여러가지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테이블이 몇 개 없는 곳에서 장사를 하시다가 10초 거리에 분점을 오픈하셔서 대기도 많이 줄어들고 실내도 많이 쾌적해졌습니다. 전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름에 쩔은 냄세가 없어서 좋아요.
육전과 어리굴젓이 같이 나오는 세트1로 주문을 했는데 방금 부친 고소한 육전에 어리굴젓이 아주 잘 어울리고 계란을 하나 넣어서 나오는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 좋아집니다.
전집이지만 국물떡볶이가 은근히 인상적인데 깻잎을 잔뜩 올려서 테이블에서 끓여먹는 방식입니다. 깻잎의 향도 좋고 약간 매콤하면서 감칠맛 좋은 국물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짐한 국물이 매력적이라 항상 주문해먹는 메뉴인데 양도 푸짐합니다.
김치오뎅탕은 김치국처럼 아주 시원한 국물의 오뎅탕이네요. 김치국의 맛과 어묵에서 나오는 시원한 국물 맛으로 속이 확 풀릴만큼 아주 시원하고 맛이 좋습니다.
전에는 막걸리가 잘 어울리지만 소주도 아주 잘 어울리는 곳이네요.
떡볶이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 가볼만한 곳이네요.
키워드
술모임, 회식, 서민적인, 푸짐한, 시끌벅적한,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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