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가다

다코미식가 둥글레차 평균 별점 4.1   평가 2215   팔로워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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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3년 5월 16일

동네 김밥투어의 시발점이 된 오다가다김밥.
와잎님께서 여기 김밥이 유명하다고해서
주말점심에 들렀다.

창문을 사이에 두고 주문하면
안에서 김밥을 말아서 주시는데
우리는 포장하지 않고 그 앞의 테이블자리에서
먹고 가기로 했다.

와잎님은 멸치땡초김밥을 시키고 싶어했지만
벌써(?) 품절되어서 어묵땡초로 바꾸고
나는 진미채 김밥
공주는 꼬마김밥으로 주문

뭔가 아쉬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시키고
남아있던 닭가슴살샐러드도 주문.

김밥이 간이 세지않고 재료가 신선해서
와잎님도 공주도 나도 맛있게 잘 먹었다
짜지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약간 심심한 맛이라
와잎님은 공주 먹이기 좋다고 좋아했다ㅋ

샐러드도 신선한 야채에 닭가슴살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었다.
아메리카노에는 커피얼음이 하나 크게 들어있어
커피 다 마신후에 입가심으로 입에 넣고 빨아먹었다.

동네서 인기 많은 맛집이어서
다음번에는 빨리 가서 먹고싶은 김밥들로
더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