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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어멈 평균 별점 4.1 평가 98 팔로워 10
4점 10월 11일
이라는 영동반점 방문
지O성 기다리고싶지는 않고, 찾다가 현지인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함.
(주차) 전용 주차장은 아니고, 건물 옆쪽으로 가면 있는 주차장에 식사 후 영수증 내면 주차 가능
(내부) 내부는 굉장히 레트로함. 사실 레트로하다고 표현해서 그렇지, 세월의 흐름이 그대로 느껴짐. 2-30년 전의 중국집 분위기.
(메뉴) 탕수육+불짬뽕 1인세트, 잡채밥
- 탕수육 : 사진에서 느껴지듯 고기가 굉장히 튼실함. 찹쌀탕수육이 아니라 어릴 적 먹던 바삭두툼한 탕수육이었음. 옛날 탕수육 파라서 찹쌀이 아닌게 제일 좋았고, 잡내없이 깔끔하고 튀김옷도 깨끗한게 기름도 오래 안쓰는 것같아서 좋았음.
옛스러워서 소스도 옛날식일까 했는데, 아쉽게 케찹맛 많이 나는 소스는 아니었음. 달고 진득한 맛의 탕수육소스.
- 불짬뽕 : 꽤 맵다고 했는데, 기대만큼 맵지는 않았음. 적당히 얼큰하다- 하면서 먹을 수 있는 정도! 캡사이신이나 걸쭉하게 텁텁한 매운 맛은 아니고, 깔끔한 매운맛.
혀로 맵다고 느껴지는 것보다 입술에 얼얼함이 더 크게 느껴짐.
해물 많이 들어가서 해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짬뽕스타일.
- 잡채밥 : 무난한 중국집 잡채밥이지만 잡채 양이 깡패임. 밥은 적은 편인데 잡채가 진짜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먹어도 안줄어들음.
(총평) 이걸 먹으러 군산에 가야해! 는 아니지만 군산 간 김에 평타 이상치는 중국집이 가고싶고, 웨이팅까지 하고싶지는 않다 하면 추천함.
키워드
점심식사, 저녁식사, 혼밥, 서민적인, 무료주차
봉명동스윗남 평균 별점 3.8 평가 40 팔로워 8
4.5점 8월 20일
탕수육+불짬뽕 1인세트와 잡채밥을 주문했다. 와이프는 제대로 다 먹지도 못 하면서 매번 처음 가는 중국집에서 잡채밥을 도전한다.. 여지없다. 또 왕창 남겨서 내꺼 먹고서 내가 내 위장을 괴롭히면서 도움을 줘서 양을 줄였다.
불짬뽕을 시킬 때 서버아주머니가 많이 맵다고 경고를 했다. 37년 맵부심이 크지만 나이를 먹으며 수그러지고 있는 나지만 무섭진 않았다.
(참고로 글쓴이는 신길동 불짬뽕도 국물까진 아니어도 건더기, 면을 완뽕한 이력이 있는 능력자인데 불짬뽕 먹으면서 맵다란 느낌보단 얼큰하다란 느낌을 받았고 식사 후 첫 끼니라 그런건지는 모르나 속이 쓰렸다, 크게 문제 될 정도는 아니지만… 하지만 맵부심 없으시면 일반 짬뽕이나 다른 식사류 드셔라 추첨)
결론 맛은 평범하지만 평범한 맛을 내기도 힘든 요즘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잡채밥, 불짬뽕은 모두 내용물이 상당하다. 해물 좋아하는 사람들 이 집 짬뽕 좋아할듯, 그리고 탕수육은 세트탕수육인데 서울, 수도권, 충청권의 배달 탕수육과 확실히 다른 바로 튀긴 바삭함과 깨끗한 튀김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 돼지고기 퍽살이라 난 좀 아쉬웠다. 그래도 술안주로는 고춧가루 팍팍 들어간 초간장에 먹기 좋은 최고의 탕수육이다!
참고로 허리 수술을 한지 한달쯤 되어 가는데 와이프가 운전을 대신 안해줘서 난 탕수육을 그냥 반찬으로만 먹었다… 술은 저녁에나 고깃집에서 먹게되어 점심에 먹은 탕수육이 아쉬울 따름이다.
주차는 가게 옆 공용주차장이 있는데 식사 후 영수증을 받아가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그런데 난 영수증을 굳이 챙겨갔는데 주차관리인분이 부재여서 따로 영수증 검사 없이 무료주차하고 튈 수 있었다.
엄청 맛있어요~~!!! 호들갑 떨 맛은 아닌데 여행지와서 먹었을 때 이정도면 만족하고 찾아올 맛이었다.
키워드
배달, 아이동반, 점심식사, 저녁식사, 술모임, 혼밥, 혼술, 회식, 데이트, 기념일, 가족외식, 서민적인, 푸짐한, 조용한, 지역주민이찾는, 무료주차
다코미식가 Charlth 평균 별점 3.9 평가 166 팔로워 35
3점 2021년 4월 30일
삼선짬뽕과 삼선볶음밥은 각 1만원이었는데요, 위소라 슬라이스는 턱이 아플 정도로 잔뜩 들어가 있고 맛에서는 삼선의 개성을 느끼기 어려웠네요.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의 동네 중국집 수준이었습니다 (실제 오토바이 배달하는 집). 물론 여느 중국집처럼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군산 짬뽕거리에서 기대하고 맛 봐야할 메뉴라곤 못하겠네요. 탕수육은 20세기가 떠오르는 추억의 케찹베이스 소스 덕분에 인상 깊었구요, 튀김과 짜장면은 특색 없었습니다. 외국 서빙분과는 의사소통이 다소 어려웠으며, 배달업소라 그런지 브레이크타임이 따로 없는 것은 좋았습니다.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키워드
점심식사, 저녁식사, 식사모임, 혼밥, 가족외식, 서민적인, 지역주민이찾는, 주차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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