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창동점

치요치니 평균 별점 4.3   평가 20   팔로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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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0년 4월 15일

오늘 부모님 환갑을 맞이하여 가족끼리 간 가게입니다.

가격대는 약 27000원에서부터 시작되는데, 날이 날인만큼 69000원짜리 숙성 안심 코스를 시켰어요. (세트와 코스의 차이: 코스를 시키면 회가 나온다)

상견례에도 좋은 가게라고 해서 조금 기대했는데 맛도 좋고, 무엇보다도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어요!

주차 공간도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애석해요...ㅠㅠ 메뉴판 사진도 그렇고... 음식 찍고 먹고 나오기 바빠서 꼭 이런걸 잊는.. 이렇게 제 후기 중 100원은 날아갑니다.. (그래도 남의 사진 퍼와서 쓰는건 양심상 안하고싶어요)

회도 질이 굉장히 좋고, 처음 보는 절임반찬같은게 여러 개 나왔는데 이게 또 신기하고 맛있었고... 갓을 절여서 익힌걸 들기름에 무친게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사실 먹는 내내 밥에 얹어서 먹고싶기도 했습니다 반찬같은것도 판매하면 좋을것같았어요... 고기나 이런건 카운터쪽에서 팔더라고요.

메인인 고기도 엄청 두툼하고 맛있었어요 거기서 다 구워주시는데 엄청 편했구... 함께 구워주는 마늘과 양파도 맛있었어요. bb

마지막에 된장찌개와 냉면 중 고를 수 있었는데 각각 하나씩 시켜서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개는 진하고, 냉면은 동치미육수가 시원했어요. 부모님은 놋그릇에 담긴 미역국&밥 세트를 받으셨는데(생일인 사람에게 주는것) 이 미역국도 사골로 끓인건지 국물이 뽀얀게 맛있었어요.

마지막에는 와인 2잔도 받았습니다. 미역국 부분은 다른 블로그나 후기에서 봤었는데 와인을 줄줄은 몰랐어서 조금 놀랐어요. 결론은? 매우 좋았어요 히히 맛있는 와인이었습니다. 직원분이 부모님께 덕담? 같은 좋은 말씀을 해주시면서 주시는게 좋아서 다함께 빵터졌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런 느낌의 말이었어요)

그리고 사진을 찍고, 그걸 앨범에 담아서 주기도 했습니다. 좋은 순간들을 남기기에 엄청 좋을것같아요.

가족 모임이 있을때 가면 좋을것같은 가게예요.

찐이 평균 별점 4.7   평가 575   팔로워 8

5점 2022년 4월 4일

모든 테이블이 프라이빗룸이라 좋아요!
고기도 부드럽고 비싼만큼 좋다는게 느껴졌어요 근데 가격은 너무 쎄요ㅠ

mymyjoo 평균 별점 4.4   평가 1001   팔로워 3

3점 2024년 4월 1일

가족식사하기 정말 좋다. 룸이있어서 편하게 식사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