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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러 평균 별점 4.1 평가 134 팔로워 2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깡통야시장 갔다가 너무 더워서 근처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가게 내부는 좁지만 밖에도 앉아있을 곳이 있어요.
일단 팥빙수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화려한 고명은 없고 눈꽃빙수에 국산팥이 얹어져 있어요. 심플한데 팥이 엄청 진하고 맛있어요 먹어본 팥빙수 중에서 가장 팥빙수답고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또 가게 안이 옛날 인형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분위기도 좋았어요. 생강차 혹은 한약 재료 비슷한 것이 테이블 옆에 놓여있어 냄새가 솔솔 나는데 향긋해서 좋았어요.
2011년 부산일보 기사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대요 그만큼 오래된 가게라 생각하니 정답고 좋았어요
부산에 다시 방문한다면 무조건 또 가고 싶어요
‘숨은 보석’이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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