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복집

여행하는민호씨 평균 별점 3.9   평가 162   팔로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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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4년 6월 3일

# 민호씨 Pick 베스트 식당

복지리탕 2인분과 복껍질무침 1인분을 주문했어요. 두 메뉴 다 추천하며 콜라겐 덩어리라 엄청 쫄깃쫄깃합니다. 복껍질무침은 새콤달콤한 소스가 정말 일품인데 복껍질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복껍질도 충분하게 들어있었습니다.

미나리가 들어간 복지리탕은 지리 특유의 시원함과 깔끔함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매운 맛 없이 담백한데도 먹을 때 땀이 쏙 빠집니다. 복지리는 아귀간처럼 부드러우며 복어살은 탱글거리다가도 입에 들어가니 부드럽게 변하는 식감이었네요.

* 미나리 추가 가능
* 먹는 방법: 조금만 끓이고 아삭함이 살아있는 미나리를 건져내 복껍질무침과 싸드세요!

공기밥은 평소 드시는 양보다 적게 시키고 남은 국물에 어죽 꼭 만들어 드세요. 지리에서 우러난 맑고 감칠맛나는 국물과 참기름의 고소함, 전분이 우러나 녹진한 게 맛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김치나 꼴뚜기젓을 올려 먹으면 더 좋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은 식사였어요.

영업시간은 7시 늦으면 7시 30분까지에요. 구글 영업시간하고는 안 맞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 주차장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