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치요치니 평균 별점 4.3   평가 20   팔로워 2

4점 2020년 4월 11일

이전에 방문기를 남겼던 잘루스의 바로 밑에 층에 위치한 몽골요리 가게입니다.

(같은 건물의 2층에 울란바타르, 3층에 잘루스가 있습니다)

잘루스가 동네 식당같은 느낌의 구조라면 울란바타르는 패스트푸드점같은 느낌입니다. 마치 마트의 푸드코트처럼 카운터 뒤에 메뉴사진과 판이 좌라락 붙어있고, 음식이 바로바로 나옵니다. 급하면 여기가는것도 좋겠네요.

여기의 음식도 무난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애초에 한 층 차이로 있는 몽골요리 가게고... 똑같은 메뉴였는걸요. 거의 잘루스랑 비슷합니다.

짭쪼름한 볶음면(뻑뻑한 편)이랑 군만두... 기름져서 탄산음료 없이는 힘들긴합니다. 잘루스는 얼음 든 1회용 컵에 담아준다면 여긴 캔음료를 그대로 주는 쪽입니다. (잘루스쪽이 얼음이 있다보니 시원함이 더 오래 유지되는 편)

하지만 개인적으론 전 잘루스가 더 마음에 드는 쪽입니다 (탄산음료가 더 싸서, 가게 분위기가 좀 덜 왁자지껄해서... 기타 등등)

그래도 여기도 가보기엔 좋습니다! 맛있었어요~

여담이지만, 두 가게 모두 만두 우유차라는 메뉴가 있어서 이게 대체 뭔가했는데 말 그대로 우유차에 물만두를 넣고 끓인거... 맛은 사골국에 끓인 만두국 맛이래요. 호기심에 우유차를 식당 앞의 가게에서 500원짜리 티백같은것 하나를 사서 집에 타서 마셔봤는데 정말 짭쪼름한 사골국 맛?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차라고? 진짜? 라고 생각드는 맛...
궁금하신 분은 한번 드셔보세요 그치만 입맛에 안 맞다고 절 욕하진 마세요()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더보기

soram 평균 별점 3.9   평가 52   팔로워 16

4점 2019년 9월 24일

몽골에서 먹은 음식들이 생각나 찾아 간 곳. 식당이라기보단 외국 패스트푸드점 같은 느낌이었다. 가격이 일단 굉장히 저렴하고 맛도 현지의 맛을 잘 살린 것 같아 가끔 생각날때 방문할것 같다.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