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빠니에 블루

하늘빛꽃다발 평균 별점 5.0   평가 1   팔로워 0

5점 2024년 8월 20일

남편과의 기념일을 위해 특별히 찾아간 곳이에요

지중해식 크로크 무슈 부터 채끝 스테이크까지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특별하게 만들어진(다른 원두와는 달리 커피과육과 함께 숙성과정을 거친) 콩으로 핸드드립 커피와 눈앞에서 불쇼로 캬러멜라이징한 이 곳을 스페셜 메뉴 크림브륄레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다음에 커피와 크림브륄레 먹으러 또 가고싶어요

음식과 재료에 진심인 셰프의 마음이 느껴지는 곳이에요

다코미식가 노루승재 평균 별점 3.7   평가 187   팔로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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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0년 8월 12일

파란색바구니 라는 뜻의 르빠니에블루
화장실로 올라가는 계단은 몽마르뜨언덕이라고 말하는 넋살좋은 쉐프는 음식 설명도 친절하고 위트가 있다.

미슐랭3스타 권기문쉐프가 운영하셨다가 몇해전 남쪽지방으로 내려가 같은 이름의 가게를 내셨고 지금은 수제자(?) 쉐프님이 가게를 운영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북적이고 혼잡한 건대에서 차분하게 내공을 쌓아오고 있는 이곳은 특별한날 연인들과 주로 건대 교수님들이 자주 찿는 곳이라고 한다.

음식에 대한 정성과 좋은재료를 공수하여 조리하는 쉐프의 자부심이 느껴지며 아기자기한 소품과 분위기로 특별한날 가족들 지인들과 함께 하는 내 최애 프렌치 레스토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