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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5 평가 791 팔로워 46
3점 2023년 1월 25일
대중적인 초밥.
초밥은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는 음식의 대표 주자로 거론된다.
이는 애초에 주재료가 날생선인 초밥의 특성상 당연한 평가다.
특히 등푸른생선이나 패류가 나올 경우 호불호는 더 짙어진다.
그러나 하리초밥은 초밥을 불호했던 이들 역시 접근 가능하다.
우선 초밥이 호불호가 갈리는 주요 원인인 비린내가 전무하다.
여지가 있는 네타는 제스토를 곁들이고 와사비도 비교적 많다.
네타의 숙성도 저렴한 가격대의 캐주얼 초밥들 중에서 괜찮다.
특히 광어의 경우 부드러운 식감과 흰살의 감칠맛이 발군이다.
네타를 비교적 무겁게 올렸지만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힌다.
샤리도 비슷한 가격대의 초밥들과 비교했을 때 칭찬할만 하다.
온도와 질감 그리고 니기리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쓴 느낌이다.
다만 네타에 비해서 샤리의 크기가 작으므로 균형감이 아쉽다.
재방문 의사: O
키워드
배달, 점심식사, 저녁식사, 혼밥, 데이트, 숨은맛집, 서민적인, 캐주얼한, 가성비좋은, 깔끔한, 지역주민이찾는,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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