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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5 평가 790 팔로워 46
2점 2021년 3월 8일
볶음밥만 정상.
중식은 불과의 싸움. 불을 다루는 능력에 따라 맛이 결정된다.
결국 중식 요리사의 실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메뉴는 볶음밥.
볶음밥의 수준은 불 • 웍을 다루는 능력과 비례하기 때문이다.
중화요리 시험에서 볶음밥이 단골 메뉴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심지어 볶음밥을 못 하면 화교들 사이에서 돈도 빌릴 수 없다.
가게를 차려도 망할 확률이 높은 사람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볶음밥 6,500원. 파향이 강하게 나는 덕분에 느끼하지 않았다.
인디카는 아니지만, 밥이 한알 한알 살아있다. 뭉친 곳도 없다.
다만 더 기름에 볶였으면 하는 아쉬움. 좀 더 고소했으면 한다.
탕수육小 15,000원. 이 집이 초심을 잃었다는 증거인 메뉴다.
빵처럼 부푼 두꺼운 튀김옷은 기름을 잔뜩 먹었다. 느끼하다.
육질도 꽤 아쉽다. 쉽게 끊기는 느낌이 없다. 게다가 퍽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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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점심식사, 저녁식사, 혼밥, 혼술, 서민적인, 캐주얼한,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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