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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국 평균 별점 3.7 평가 28 팔로워 17
5점 2020년 10월 14일
지역의 노포
내비에 찍어서 찾아가보면 이런 곳에 식당이...? 할정도의 위치지만
이제는 꽤나 유명해진 중식당이다
노부부가 운영하시는데
할머니께서는 홀을 담당하시고 할아버지가 웍을 돌리신다
그 연세에 어떻게 저렇게 힘차게 하시는지 궁금할정도...
전체적으로 간이 좀 짜긴하지만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짬뽕도 유부도 들어가고 불냄새 진하게 나는 제대로 된 짬뽕이고
볶음밥도 요즘 중국집처럼 기름에 섞은 질척한 밥이 아닌
웍에 고슬고슬 볶아져 나오고 튀겨지듯 구워낸 볶음밥인데....
할아버지께서 힘드신지 오늘은 볶음밥 안하신단다...😂
탕수육도 먹고싶었는데 이것도 안하신다고....
가기전에 2지망 3지망은 생각해두는것을 추천한다.
친절하다고 하기는 매우매우힘들고
위생적이라고 할 수도 없을 뿐더러
밥먹는 중간 중간에도 귀가 안좋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고성이 오가며
카드가맹점이 아니라서 현금만 받고
가끔 음식이 잘못나올때도 있지만🤣🤣
그게 또 매력이 아닐까
키워드
점심식사, 혼밥, 서민적인, 가성비좋은, 시끌벅적한, 지역주민이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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