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미나리

jh1003 평균 별점 4.9   평가 56   팔로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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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7월 15일

일요일 3시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는 웨이팅 필수 맛집인것 같아요 ㅎㅎ
친구가 꼬리찜이 맛있다고 해서 4명이서 대 시키고 소면 비벼 먹었는데 딱 맞았어요 양이!
회전율이 빨라 웨이팅 팀이 길어도 생각보다 금방 먹을 수 있으니 다들 꼭 드셔보세요

무딘 평균 별점 4.1   평가 238   팔로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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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9월 4일

주차불가. 근처 '한마음어린이공원 앞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좋은데 10면 정도밖에 안되니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삼각지임시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맑게 우려낸 곰탕에 향긋한 미나리까지 더해져 고깃국인데도 깔끔한 국물을 선사합니다. 고명으로 올린 소 양지고기도 고소함이 진합니다.

수육은 한우 아롱사태와 양지 부위를 삶아 나오는데 소스장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하지만 술안주로 먹을 게 아니라면 차라리 곰탕을 특곰탕이나 차돌모듬곰탕으로 시키는 편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육회비빔밥은 고추장이 아닌 간장베이스로 좀 생소하긴 해도 육회 맛을 충분히 살려 맛은 좋은데, 단맛이 조금 강한 편입니다.

꿀꿀집사람 평균 별점 4.7   평가 100   팔로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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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점 7월 20일

미쉐린 가이드 선정 이후부터 궁금했던 곳. 평일 금요일 13:20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10분 정도. 점심 피크 시간이라 그런지 바로 입장은 어려웠지만 회전은 빠른 편. 1층과 2층 운영 중이며 자리는 넉넉한 편.

주문한 메뉴는 능동곰탕 / 능동미나리곰탕. 곰탕은 나주곰탕 느낌의 맑고 담백한 국물로, 밥이 말아져서 나오는 형태. 고기는 한우 사용하며 양도 넉넉. 능동미나리곰탕은 국물 위로 송송 썰린 미나리가 듬뿍 올라와 향긋하고 깔끔한 맛. 미나리 특유의 향과 식감이 곰탕 국물과 잘 어우러짐.

기본찬인 깍두기 / 미나리무침 / 젓갈 구성도 알차고 조화가 좋았음. 특히 미나리무침은 참기름 향 가득해서 따로 먹어도 맛있고, 고기와 함께 먹으면 훨씬 풍부한 맛.

미쉐린이 괜히 붙은 게 아니라는 생각. 몇 시간 웨이팅은 부담스럽지만, 20분 정도라면 충분히 기다릴 가치 있는 용리단길 곰탕 맛집. 재방문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