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삼겹

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5   평가 792   팔로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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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2021년 3월 18일

재상이가 음충 묵고 갈만한 집.

보통 삼겹살 • 오겹살을 함께 파는 집은 오겹의 선도가 아쉽다.
익숙한 삼겹살에 비해 오겹살의 소비자 선호가 낮기 때문이다.
결국 오겹살의 재고 회전율이 떨어지며 신선도 역시 낮아진다.

[제주 돌삼겹]이 대표적 예시다. 삼겹살과 오겹살을 함께 판다.
게다가 오겹살이 천 원 비싸다. 재고 회전이 원활할 리가 없다.
역시 이 집 오겹살은 아주 질기다. 오직 삼겹살만 시켜야 한다.

삼겹살 200g 12,000원. 실망스러운 오겹살에 비하면 괜찮다.
드립이 약간 있지만, 무난하다. 부드럽진 않다. 질기지도 않다.
잡내나 누린내도 없다. 다만 200g치고 약간 적은 느낌이 든다.

사실 이 집의 경쟁력은 원육이나 불판보다는 기본 상차림이다.
미역국을 포함한 10가지 찬, 1,000원짜리 된장찌개도 괜찮다.
특히 산미가 일품인 묵은지는 평범한 삼겹을 특별하게 만든다.

재방문 의사: O

토리 평균 별점 3.5   평가 6   팔로워 0

4점 2018년 1월 25일

8년째 단골이에요! 생삼겹살이라 더 맛있어요ㅋㅋ 구워먹는 김치도 맛있구요! 된장찌개는 추가비용이 들어가지만 맛있어요
점심에만 있는 메뉴 제육볶음과 꽁치김치찌개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