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막국수 본관

강개토대왕 평균 별점 4.9   평가 127   팔로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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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4년 9월 23일

근처 휴양림에서 1박 하고 친구가 알려준 식당
막국수 와 모듬전을 먹었는데 대체로 평타 맛
모듬전에서 녹두전이 겉바속촉으로 맛나게 먹음
막국수는 좀 느끼했으나 늦은 점심을 멋있게 먹음

soon38 평균 별점 4.3   평가 193   팔로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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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3년 9월 12일

원주살때 출장가면 항상 먹는 곳
강하지 않고 맛있는 곳
개인적으론 설탕을 뿌려서 먹는게 최고
정말 맛나게 먹고 욌다

다코미식가 오방두정 평균 별점 3.5   평가 313   팔로워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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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0년 6월 8일

감히 춘천막국수의 백미라고 할만한 집.

흔히 고명으로 올리는 김가루, 무순과 같이 비교적 향과 맛이 강한 재료들은 들어가지 않고, 최소한의 비빔양념(다대기도 없이 고춧가루, 간장, 설탕, 기름 등)만 올라가 있어서 춘천막국수 특유의 슴슴함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음.

사골로 만든 냉육수도 그 향이 은은하여, 많이 넣어도 부담이 없고 잘 어울림.

밑반찬인 열무김치와 무절임은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덜익은 느낌도 있어서 호불호가 다소 갈릴 것 같지만, 메인메뉴가 워낙 압도적이라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음.

첫맛은 담백하고 슴슴한데, 들어간 재료의 맛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부드럽게 넘어가고, 끝맛에서는 메밀면 특유의 구수함이 분명한 존재감을 뽐냄.

일부러 찾아올 필요가 있는 맛집으로, 반드시 아무것도 첨가하지 말고 냉육수만 넣어 즐겨보시길 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