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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돼지분식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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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오방두정 평균 별점 3.5 평가 316 팔로워 74
3점 2020년 7월 14일
단골손님들의 도움으로 폐업위기를 극복한 사연을 갖고 있는 떡볶이집.
가게가 상당히 좁은 편이고 메뉴는 떡볶이, 튀김, 핫도그, 어묵 등 일반적인 분식집과 비슷하다.
떡볶이의 떡은 쌀떡을 사용하여 쫄깃한 식감이 좋고, 가운데 구멍이 뚫려있어서 양념이 잘 배지않는 쌀떡의 단점을 보완했다.
양념은 매콤달콤한, 떡볶이하면 떠올릴 수 있는 익숙한 맛이다. 떢볶이에 들어가는 파는 거의 생파에 가까워 아삭한 식감과 그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양념과도 꽤 잘 어울린다.
프랜차이즈 분식집들과는 다른, 동네 분식집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집.
키워드
혼밥, 간식, 서민적인, 캐주얼한, 가성비좋은, 푸짐한, 시끌벅적한, 예쁜, 지역주민이찾는
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17 팔로워 990
3점 2018년 12월 26일
인터넷에서 춘천의 떡볶이 맛집이라고 알려진 꽃돼지 분식입니다.
재개발 사업에 밀려 사라질 뻔했지만, 주민들과 단골 학생들이 힘을 모아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여 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주인 할머니께서 운영하고 계시며, 따님이 도와주신다고 하는 거 같긴 하지만 일단 주된 운영은 할머니께서 하고 계십니다.
안에는 네 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두 개, 바 형식으로 된 좌석이 몇 개 있는 아담한 가게입니다.
메뉴는 떡볶이, 튀김, 어묵, 핫도그가 있습니다.
할머니가 영업을 하실 때에 두 명이 먹게 5천원어치를 달라고 하면 떡볶이와 오뎅 두 개와 튀김을 적절히 섞어서 주시는데 양이 제법 많습니다.
맛은 큰 기대를 하고 갔다면,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무난하고 평범하다는 생각이 드는 맛이었습니다. 다만,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떡과 고추장을 제법 좋은 제품을 받아서 쓰신다는 게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인 할머니가 붙임성이 있으신 편이라, 이것 저것 물어보시고 말을 붙여주시곤 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듣다 보니, 주인 할머니가 오랜 기간 한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주시던 인심, 그리고 건강이 더 좋으셨을 때에 즐겁게 장사하시던 기억 등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가게가 이렇게 오래 영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이것이었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여름에 너무 더워서 가게를 오래 쉬었다고 하시는 할머니의 건강이 아주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추억의 가게가 또 하나 스러져 간다는 생각을 하니 아쉽습니다.
카드가 불가하지만 계좌이체는 가능합니다.
가게에 딸린 주차장이 없으므로 골목에 적당히 차를 대셔야 합니다.
키워드
간식, 서민적인
다코미식가 Inwoo Yeo 평균 별점 3.5 평가 1082 팔로워 97
3점 2018년 2월 5일
도시계획 일환으로 사라질뻔한 가게를 살렸다. 맛보다는 추억으로 먹는집
맛: 맛없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키워드
간식, 서민적인, 가성비좋은, 지역주민이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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