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건의 별당막국수 방문자 평가
이 음식점의 평가결과는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이루어졌습니다.
※홍보 및 비방 등 부적절한 평가는 평점 산정에서 제외될수있습니다.
3.7점
맛4.2 가격4.0 응대4.6
매우만족(2)
만족(5)
보통(3)
불만(1)
매우불만(0)
k2278 평균 별점 4.4 평가 154 팔로워 0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닭볶음탕 너무 맛있었어요! 볶음밥도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배불러서 패스했습니다. 막국수가 생각보다 아쉬웠어요 저희것만 양념이 좀 적었던건지 원래 그렇게 나가는건지 양념이 좀 모자란 느낌이 있었습니다! 빈대떡과 감자부침은 하나 시키면 2장씩 나오는디 빈대떡 바삭바삭하고 감자부침은 감자가 달달해서 그런지 맛있더라고요
초록숲길 평균 별점 3.4 평가 587 팔로워 15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김치보쌈 맛있음
개인적으로는 막국수보다 보쌈이 맛있었음
내부 넓은편임
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10 팔로워 959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별당막국수는 춘천 효자동의 다 쓰러져가는 거 같았던 오래된 가게에서 영업을 하다 시에서 재개발사업을 벌이던 16년도 즈음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했습니다. 이전한 곳은 약사천을 복개한 후 시원하게 뚫린 남부사거리에서 옛 시외버스 터미널 방향으로 꺾자마자 보이는 모아엘가 아파트 입구 근처인데 바로 옆에 남부막국수 본관도 있습니다.
입구에 나무간판이 있는데 이 간판은 예전 가게 때부터 쓰던 간판입니다. 효자동 때부터 본 간판이니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내부는 대단히 말끔했는데 아무리 오래된 가게였다고 하지만 이게 16년도에 한 인테리어가 맞나 싶을 정도의 인상을 받았습니다. 예전 가게에서 쓰던 공중전화기 등도 그대로 전시해뒀지만 일관된 방향성 같은게 있는게 아니라 그저 거기에 있을 뿐인 수준이라 충분히 빈티지한 느낌을 살릴 수 있음에도 말끔한 집에 놓여진 고물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홀을 보시는 분들이 주문을 받으면서 사이드 메뉴를 권하는 것도 요즘 트렌드와는 맞지 않아보였습니다. 다만 그 짧은 시간에 일행의 견적을 칼같이 내면서 한 번 거절하면 바로 그만두거나 두 세 번씩 권유하거나 하는 점, 그다지 불쾌하지 않을 선까지 들이미는 영업력은 대단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메밀전과 막국수를 시켜보았는데 메밀전에는 새콤하게 익은 김치를 한 줄씩 올려서 포인트를 줬습니다.
막국수엔 오이와 당근고명, 그리고 달걀 반 알과 수육 한 점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으로 가져다 주시면서 설탕 두 스푼 식초 두 바퀴 돌려서 드시라고 합니다. 물론 그렇게 먹으면 조금 더 새콤달콤하게 먹을 수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육수도 붓지 않고 그냥 먹는편이 더 슴슴한 맛에 먹기가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만은 변한 게 없어 예전 생각이 나게하는 좋은 가게였습니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토속적이던 분위기의 가게가 사라지면서 토박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맛은 없어졌으나 다시 쌓아나가면 될 듯 합니다.
주차는 입구와 바로 근처의 공영주차장에 무료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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