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츄진

미순이의식단 평균 별점 4.2   평가 263   팔로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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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1일 전

생활의 달인 라멘 맛집입니다! 세운상가와 대림상가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을지로3가역과 충무로역 사이에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고 이 상가가 점심 웨이팅이 많진 않은데 여기는 거의 확실히 있는 편입니다. 다만 1~2인용 바테이블 좌석이 대부분이라 회전이 빠른 편이므로 대기열이 길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15분 전후로 금방 들어간 듯 합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시스템이며, 주요 메뉴는 돈코츠소유라멘과 키라이탄탄멘이고 각 메뉴는 토핑의 양에 따라 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의 식사량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시그니처는 키라이탄탄멘인데 (가게 어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땅콩 소스의 향이 특징입니다. 다만 땅콩 향이 과하게 진하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좀 더 진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탄탄멘보다 라멘으로 보이기 위해 조절이 된 것 같은데 약간 모호한 느낌이라… 무튼 키라이탄탄멘 주문 시 땅콩 알러지 보유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이하게 사이드 메뉴로 굴튀김이 있는데, 이게 정말 훌륭합니다 ㅠㅠ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생굴에 가까울 만큼 촉촉하고 진한 풍미가 살아 있어 바다 내음이 느껴지는 별미였습니다… 다른 데 잘 없는 메뉴고… 다만 1만 원대 가격으로 2인이 나눠 먹을 정도의 양이라 혼밥 손님에게는 가성비가 아쉽네요 반쪽짜리 구성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중면/세면 선택이 가능하고, 가느다란 면은 조금 더 얇게 뽑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분히 좋긴 한데 더 얇은 맛집들이 주변에 좀 있어서… 반숙 달걀도 맛있었는데 일부 손님 후기처럼 완숙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받자마자 달걀을 따로 덜어두면 좋습니다.

좌석에는 다시마식초, 고추기름, 갓절임, 단무지 등 다양한 조미료가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머리끈까지 비치되어 있어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직원분이 결제 금액이나 주문 확인을 꼼꼼히 챙겨 주시어 좋았고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 추천 메뉴: 굴튀김

식충희 평균 별점 4.1   평가 260   팔로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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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3월 13일

라멘 하나만 먹기엔 부족할 수 있음
미니챠수동은 단짝의 매력이 있음
라멘 국물 진하고 맛있음

suhjoo96 평균 별점 4.5   평가 4   팔로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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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4년 3월 22일

인테리어부터 일본 느낌 낭낭한 대림상가의 라멘맛집입니다.

대부분의 자리가 바 테이블처럼 되어있어서 혼밥하기 좋은 분위기에요. 4인 테이블은 딱 하나있어서 호다닥 튀어와서 자리잡았습니다 😅 자리에 상관없이 보통 웨이팅이 있어서 바로 입장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11시반 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라멘의 맛은 다른 곳과 비교해서 엄청난 차별점은 없었지만 국물이 좀 더 진하고 짜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검은색 면발이 신기했습니다ㅎㅎ 친구들은 감칠맛이 나는 것 같다고 하는데 저는..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어요..!ㅎㅎ 그 외에 고기, 계란 모두 퍽퍽하지 않고 촉촉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