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옥 핏제리아

1302 평균 별점 4.3   평가 247   팔로워 1

5점 5월 24일

매장이 조금 좁고 웨이팅 있을 수 있어요
피자에서 불향이 나서 맛있었어요
루꼴라가 짠 편인데 그게 또 맛있더라고요
추천합니다!

스므므 평균 별점 4.1   평가 91   팔로워 1

6개 더보기

4점 2024년 3월 19일

을지로의 피자 맛집!
사장님이 피자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신 듯.

🍕 영업시간
11:30 ~ 21:00 (일월 휴무, 브레이크타임 15~17, 토요일엔 브레이크타임 없음)

🍕 외관
피자집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하게 생겼으므로 잘 보고 들어가세요

🍕 메뉴
메뉴판이 구구절절해서 읽어볼 재미가 있어요
피자집치고 피자메뉴가 다양합니다
게다가 "까르보나라"가 의외로 맛있어요

🍕 맛
쫄깃쫄깃한 도우의 피자입니다
그리고 화덕에 세게 구워 탄맛이 조금 있으니 참고하세요
계란노른자를 사용한 정통(에 가까운) 까르보나라가 맛있습니다

🍕 단점
가게가 너무 작아서 대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ㅠㅠ
예약은 따로 안 되는 걸로 알아요!

다코미식가 히티틀러 평균 별점 4.5   평가 157   팔로워 44

5개 더보기

5점 2021년 3월 20일

을지로3가역 근처에 위치한 피자 전문점.
역에서 가깝고 골목이라도 큰길에서 꺾어지자마자 바로라서 찾기는 쉽지만, 홍복문화사 라는 옛날 간판을 그대로 달고 있어서 조금 헷갈릴지도 모르겠다.
경일옥이라는 이름은 건물주 할아버님이 그 자리에 운영했던 냉면집 이름이라고 한다.
대기는 거의 필수에 가까운데, 매장이 테이블 4개로 워낙 협소하고 사장님 혼자서 요리를 하시기 때문에 손님을 받을래도 많이 받을 수가 없다.
피자는 가게 내에 있는 직화 화덕에서 굽는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치즈도 제법 많이 들었고 토마토 소스가 촉촉했고, 직화로 구워서인지 도우에서 약간의 탄맛도 느껴진다.
다만 너무 흐느적거려서 들고 먹거나 접시로 옮길 때마다 떨어뜨릴까봐 조마조마했다.
까르보나라 또한 경일옥 핏제리아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데, 생크림이 들어가지만 계란노른자와 그라나파다도 치즈도 넣어서 한국식와 이탈리아 정통 카르보나라의 중간자적인 맛이다.
너무 무겁지는 않지만 적당히 꾸덕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좋았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피자는 다른 걸 시키더라도 까르보나라는 또 시키고 싶은 마음.
을지로 특유의 힙스러운 느낌을 즐길 수 있는 가게지만, 주차하기가 어렵고 좁은 가게에 계속 웨이팅이 있는 가게의 특성상 여유로운 식사를 하기 어려운 것은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