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방문자 평가
4점
맛5.0 가격5.0 응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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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밥쟁이 평균 별점 3.7 평가 655 팔로워 102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연천 지내는 친정아버지가 맛집이라고 데려간 뒤로 제 최애 두부집입니다.
몇해전부터 많이 알려져서 대기가 길어 성격 급한 아버지는 되려 이제 잘 안가시지만요 ㅎㅎ
두부는 손두부로 단단하면서도 탱탱한 식감입니다. 같이 나오는 콩비지가 아주 맛있습니다. 제게 콩비지에 눈을 뜨게 해준 곳이죠.
두부전골은 시원 칼칼한 맛으로 새우젓으로 간을 냈는데, 아주 맛이 좋습니다. 대부분 두부전골을 드시고요.
요즘 많이 더워져서 콩국수 드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바닥까지 싹싹 긁어드시는걸 보고, 다음엔 저도 콩국수를 먹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주말 점심엔 거의 대기가 있다보셔야되고요. 10-20분 정도 기다리면 됩니다. 술을 팔지 않아 순환이 빠른편입니다.
윗층이 가정집인데, 술 드신 손님들이 시끄럽게하면서 여러번 충돌을 빚어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다했었습니다.
맛으론 엄지척이나 화장실이 한칸인것과 가격이 크게 오른게 아쉬워 별 하나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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