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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5 평가 791 팔로워 46
4점 2021년 4월 12일
'金치'.
요즘 '묵은지=신김치'라고 생각하는 젊은 사람들이 더러 있다.
물론 두 김치는 김장김치를 저온 숙성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하지만 숙성 기간이 다르다. 보통 6개월을 기준으로 구분한다.
최소 반년 이상의 숙성을 거친 김치만 '묵은지'라 불릴 수 있다.
고로 묵은지는 6개월 미만 숙성의 신김치보다 훨씬 더 귀하다.
가끔 묵은지를 김치에 '金'을 붙여서 '금치'라 부르기까지 한다.
오겹살 200g 13,000원. 이 집의 묵은지는 진짜 '금치'가 맞다.
24개월 이상 숙성된 김치다. 땅속에 묻는 전통 방식 그대로다.
덕분에 맛이 진하다. 산미 • 젓갈향 • 생강향 등이 모두 진하다.
오겹살도 무난하다. 잡내나 드립이 없다. 식감도 연한 편이다.
다만 느끼할 수 있다. 기름이 모인 상태에서 튀기듯이 굽는다.
물론 큰 문제는 아니다. 이 기름에 김치를 볶으면 게임 끝이다.
재방문 의사: O
키워드
점심식사, 저녁식사, 술모임, 숨은맛집, 서민적인, 푸짐한, 시끌벅적한, 지역주민이찾는, 주차불가
쪼뇨 평균 별점 4.5 평가 2 팔로워 0
5점 2019년 4월 26일
파김치랑 묵은지 진짜 미침 ㅠ 고기양도 존많 무채도 도랐멘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키워드
저녁식사, 술모임, 데이트, 숨은맛집, 서민적인, 가성비좋은, 푸짐한, 시끌벅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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