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가네대박삼겹 인하대점

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5   평가 802   팔로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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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점 6월 14일

인하대생 회식 명소

학부생 시절에 학과의 회식을 당가네에서 자주 했다.
당가네는 홀이 넓어서 단체 방문에 제격인 곳이었다.
가격대도 저렴해서 학생들도 부담 없이 식사를 했다.

졸업이 한참이 지나서 다시 방문한 당가네는 그대로.
셀프바와 분위기 그리고 저렴한 가격까지 전부 같다.
아직까지 대학생들의 회식 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다.

대패 삼겹살은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선사해 놀랐다.
원육에 마블링을 갖춰서 고소함의 정도가 매우 높다.
주문과 동시에 육절기로 썰어서 내는데 선도도 좋다.

실제로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드립이 없어 깔끔하다.
덕분에 식감이 푸석하거나 질기지 않고 꽤 부드럽다.
잡내나 누린내도 전혀 없어서 가성비가 제법 괜찮다.

재방문 의사: O